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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R] ‘원정 첫 승+2연승’ 도전! 인천, 울산 원정서 기세 잇는다

379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신희영 2021-03-08 480


[UTD기자단] 홈 개막전 승리로 기세가 오른 인천이 울산을 상대로 시즌 첫 원정 승리와 2연승에 도전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9일 화요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5번 맞대결에서 무승…‘천적’ 울산 상대하는 인천

인천은 최근 2년간 울산에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1무 4패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울산을 상대로 한 약세는 이어졌는데 2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며 씁쓸함을 삼켰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지난 2020시즌 22라운드에서도 주니오에 일격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양 팀의 최근 분위기는 최고조다. 인천은 지난 2R 대구와의 홈 개막전에서 2-1로 승리했다. 구본철이 인천 프로 데뷔골, 아길라르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홈 팬들 앞에서 기분 좋게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1승 1패(승점 3)로 리그 6위에 위치하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울산 역시 개막 2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전에서 강원을 5-0으로 대파했고 2라운드에서도 광주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2경기만 치르긴 했지만, 리그 최다 득점이자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극강’의 공수 밸런스로 시즌 초반부터 우승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고 있다.

상승세를 탄 두 팀의 대결이기에 치열한 한판이 예상된다. 시즌 초반의 기세가 한 시즌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만큼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아길라르 vs. 윤빛가람, 승부 향방 가를 플레이메이커 대결

양 팀의 ‘에이스 맞대결’ 역시 흥미롭게 지켜볼 만한 대목이다. 인천에서는 아길라르가, 울산에서는 윤빛가람이 각 팀의 플레이메이커로서 팀의 공격을 이끌 예정이다. 두 선수 모두 팀의 핵심 자원이자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인 만큼 수준 높은 맞대결이 예상된다.

아길라르는 그야말로 물이 올랐다. 포항과의 1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2라운드 대구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렸다. 2경기 연속골이다. 무고사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인천이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할 수 있었던 데는 아길라르의 공이 컸다. 득점뿐 아니라 경기 내 영향력도 절대적이다. 후방에서는 안정적인 볼 키핑과 패스로 팀의 빌드업을 이끌고 있고 전방에서는 과감한 드리블과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고 있다. 인천의 모든 공격은 아길라르로부터 파생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인천에 필수적이다.

울산의 리그 선두를 이끌고 있는 윤빛가람 역시 매 경기 자신의 클래스를 유감없이 발휘 중이다. 장기인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중원 조율은 물론 세트피스를 통한 공격 역시 전담하고 있다. 특히 1라운드 강원전에서 그의 킥 능력이 빛났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전반 27분,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윤빛가람의 킥은 경계대상 1호다.



베테랑 포백라인, 울산전에서도 출격할까

지난 대구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은 구본철과 아길라르였다. 하지만 팀의 승리를 지켜준 것은 오재석, 김광석, 오반석, 김준엽으로 이루어진 ‘30대 포백’과 ‘커트 장인’ 문지환이었다. 이들은 이날 경기 내내 관록의 수비력을 뽐냈다. 대구가 날린 13개의 슈팅을 1실점으로 최소화했고 총 태클 7회, 인터셉트 16회, 태클 성공 48회를 기록하며 시종일관 공격을 틀어막았다.

성공적인 포백 변환이었다. 지난 시즌 견고한 스리백으로 인천을 잔류시킨 조성환 감독이었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좀 더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기 위해 수비 전술을 과감히 바꿨다. 결과적으로 조성환 감독의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됐다. 베테랑들로 구성된 포백은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선보였고 그 앞에 선 문지환 역시 제 임무를 100% 수행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안정적인 수비 덕에 공격에서도 효과적으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다만 이번 맞대결은 주말 2라운드를 치른 후 3일 만에 치러져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포백 전원이 30대 베테랑들로 구성된 이들의 체력적 부담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빡빡한 일정을 고려한다면 이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도 있다.

시즌 초반 달라진 모습으로 K리그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인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린 인천이 ‘우승 후보’ 울산을 상대로도 선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글 = 신희영 UTD기자 (q65w8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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