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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R] ‘무고사 결승골’ 인천, 서울에 1-0 승리…5G 무패

387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심재국 2021-07-15 229


[UTD기자단=서울] 인천이 라이벌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1’ 17라운드(순연경기)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인천은 ‘인경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5경기 무패 기록을 세웠다.



원정팀 인천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동헌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그 앞을 델브리지, 김광석, 오반석이 지켰다. 양 윙백은 김보섭과 김준엽이 위치했고 정혁과 박창환, 구본철이 중원을 꾸렸다. 최전방은 무고사와 아길라르였다.

홈팀 서울은 3-4-3 포메이션이었다. 양한빈이 골문을 지켰고 차오연과 오스마르, 홍준호가 백3를 구성했다. 박정빈과 윤종규가 양 윙백을, 기성용과 고요한이 중원을 지켰다. 최전방은 나상호, 조영욱, 팔로세비치였다.



‘서울전 첫 골’ 무고사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서로 치열하게 다퉜다. 서울은 조영욱과 나상호 등을 앞세워 인천의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이에 맞서는 인천은 5-3-2 형태로 수비를 단단하게 지켰다. ‘돌아온 연어’ 정혁을 중심으로 박창환과 구본철이 좌우 하프스페이스를 틀어막으며 서울의 공간을 차단했다.

서울은 본인들의 안방에서 선제골을 넣기 위해 공격에 힘을 쏟았다. 왼쪽 윙백 박정빈을 공격 위치까지 올리고 왼쪽 스토퍼인 차오연을 전진시키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전반 18분에는 조영욱이 헤더로 떨어트린 볼을 팔로세비치가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문 위로 뜨고 말았다.

비교적 수비에 집중하던 인천은 전반 25분 득점을 만들어냈다. 아길라르가 볼을 잡고 전진하며 수비 한 명을 제쳤고, 침투하는 무고사에게 왼발 아웃프런트로 패스를 찔러넣었다. 무고사는 반대편 골문을 보고 침착하게 감아 차면서 득점을 만들어냈다. 서울 상대 본인의 첫 득점이었다. 아길라르는 도움을 기록하면서 본인의 K리그 100번째 경기를 자축했다.



승리의 포인트, '수적 우위'와 '압박'

인천은 전반 42분, 구본철과 박창환을 빼고 김도혁과 네게바를 투입하며 더욱 공격적인 변화를 꾀했다. 네게바가 최전방으로 가면서 포메이션은 3-4-3으로 바뀌었다. 후반 3분,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벌어졌다. 무고사와 박정빈의 볼 경합 과정에서 박정빈의 태클이 무고사에게 깊게 들어간 것. 주심은 처음에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으나 VAR 판독 후 레드카드로 정정했다. 인천은 후반 3분 만에 수적 우위를 가져가게 되었다.

후반 15분, 인천은 다시 두 장의 교체 카드를 활용하면서 변화를 시도했다. 아길라르와 무고사를 동시에 빼고 김현과 송시우를 투입한 것. 더 많은 활동량으로 서울을 압박하겠다는 의도가 보였다. 이 변화는 3분 만에 효과를 보는 듯했다. 정혁의 패스를 이어받은 송시우가 슈팅을 가져가며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 상황에서도 인천은 많은 활동량으로 서울의 공격을 막아냈다. 11대 10이라는 수적 우위에 활동량을 더하면서 서울이 공격할 공간을 차단하는 모습이었다. 서울의 패스 길을 막고 차단에 성공하면 김도혁, 네게바, 송시우, 김현 등이 침투하면서 서울의 골문을 계속해서 노렸다. 후반 35분 김준엽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김현이 하프 발리 슛을 시도했으나 양한빈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인천은 추가 득점 없이 무고사의 골을 끝까지 지키며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긴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결과다. 이날 경기까지 전반기 19경기를 온전히 마무리한 인천은 단독 6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선수단은 경기 전 워밍업과 선발선수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 故유상철 명예감독을 기리는 메모리얼 유니폼 'Forever with YOO'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미드필더 아길라르는 소매에 특별 패치, 등번호에 자신의 사진이 담긴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글 = 심재국 UTD기자 (sjk101@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명석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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