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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R] 조성환 감독, “리그는 마라톤, 실수 개선해야 힘들어지지 않는다”

402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2-05-18 182


[UTD기자단=인천] 조성환 감독이 리그를 치르며 가져야 하는 태도에 대해 언급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1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3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막판까지 1-2로 끌려가던 인천은 홍시후가 경합 상황에서 만들어낸 페널티 킥을 무고사가 성공하며 극적인 승점 1점을 챙겼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리그는 마라톤이다. 비록 홈에서 승리를 가져가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치고 나가지는 못해도 계속해서 이런 페이스로 나가는 것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반복된 실수로 인한 실점이 아쉽다. 점차 날씨가 더워지고 체력적 부담도 가해지며 부상자도 발생할 수 있다. 공수 양쪽 모두 평범한 실수를 개선하지 않으면 마라톤이 힘들어질 수 있다. 이런 부분을 개선해서 휴식기까지 남은 두 경기를 반드시 연승으로 이어나갈 수 있게끔 준비하겠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기 두 번의 실점은 모두 세트피스 상황에서 발생했다. 두 번째 실점은 세징야 개인의 기량이라고 해도, 첫 번째 실점은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헤더를 막지 못해 나온 결과였다. 더군다나 직전 경기였던 12라운드 울산전과 11라운드 전북전에서도 세트피스 실점이 나왔다. 세 경기 연속 세트피스 실점이다.

조성환 감독은 연속된 세트피스 실점에 대해 “세트피스 실점에 대해서는 선수들에게 책임감과 위치 선정에 대해 계속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런 실점이 잦아진다면 선수들이 위축될 수도 있다. 그래서 특별히 무언가를 더 주문하기보다 선수들 스스로 그런 부담감을 이겨내야 할 것 같다. 이번 경기처럼 예리한 키커가 있다면 위험 지역에서 무리한 파울을 자제해야 할 테고, 그런 파울을 유발하기 이전에 실수로 인해 만들어진 상황을 되짚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칫하면 패배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구해낸 것은 역시 무고사였다. 센스있는 볼 컨트롤로 만들어낸 선제골과 실패 없는 페널티 킥 득점까지, 멀티골을 기록하며 극적인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조성환 감독은 “찬스가 났다고 해서 매번 이렇게 득점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이렇게 매번 기회를 살려준 덕분에 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견제가 있을 텐데 팀에서도 전략적으로 준비하겠지만, 본인도 잘 이겨내서 이번 시즌 본인의 가치를 증명했으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조성환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김광석과 아길라르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아길라르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위험 지역에서 기다려주며 볼을 연결받고 거기서 조금 더 경기를 끌어나갈 수 있는 상황을 맞이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다. 그래도 실점을 한 후 가져갔던 전술적 변화에서 미드필더 역할도 잘 수행해줬다”고 평했다. 이어 김광석에 대해서는 “김광석은 몸 상태와 경기 감각이 점차 올라오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했던 만큼 충실히 잘 해줬고, 앞으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성환 감독은 전반 19분 부상으로 교체된 여름의 상태에 대해 “발목 염좌인 것 같다. 계속해서 상태 지켜보겠다”고 언급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김경태 UTD기자 (mcfc143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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