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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R] 상승세 인천, ‘리그 11위’ 수원 상대 좋은 분위기 이어간다

405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윤휘준 2022-07-01 456


[UTD기자단] 인천이 개막전 승리를 거뒀던 수원을 상대로 다시 승리를 노린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3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상반된 분위기의 양 팀

양 팀은 리그 개막전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경기는 인천이 수적 우위를 활용해 후반 추가시간 터진 무고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후 인천은 다소 롤러코스터 같은 시기를 겪었으나 최근 반등에 성공하며 시즌 초반의 무서운 흐름을 되찾았다. 6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제주 원정에서 패배했지만, 홈에서 맞이한 다음 라운드 강원전에서 무고사의 해트트릭과 송시우의 쐐기골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다. 이후 ‘인경전’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는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명주가 동점을 만들며 원정길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인천은 최근 다섯 경기 2승 1무 2패로 4위(7승 7무 4패)를 기록 중이다.

반면 수원은 개막전 패배 후 분위기 반전을 하지 못하며 부진을 거듭했다. 결국, 지난 4월 기존 박건하 감독이 물러나고 2021년 대구FC를 AFC챔피언스리그로 이끈 이병근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이병근 감독 부임 후 수원은 울산, 성남, 김천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최근 다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수원은 최근 리그 3연패 및 5경기 무승(2무 3패)으로 팀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리그 기준 5월 17일 13라운드 김천전 승리 후 약 한 달 반이 지나도록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지난 29일 FA컵 8강전에서도 전북에 0-3으로 패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진짜 위기’가 찾아온 수원, 반전이 필요한 현재

수원은 최하위 성남에 이어 11위다. 최근 대량 실점을 허용하는 수비 쪽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빈약한 공격력이다. 수원은 현재 팀 실점은 5위(22실점)로 중간 순위이지만, 공격력 부문에선 최하위(13득점)다. 

수원에선 지금 확실하게 마무리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덴마크 2부리그 득점왕 출신 공격수 그로닝은 리그에서 득점과 도움을 단 한 개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두 골을 기록 중인 공격수 김건희 또한 크고 작은 부상 탓에 자주 출전하고 있지 못하다. 오현규, 전진우가 두 골씩 기록하며 이들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격적인 부분에서 아쉽다는 평가다. 특히 수원 최다 득점자는 세 골을 기록 중인 미드필더 사리치다. 그만큼 현재 수원은 득점이 가장 큰 고민이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인천, 진정한 원팀으로 헤쳐나가야 할 때


시즌 초 추운 겨울이 지나고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이 시기 많은 팀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부족했던 부분에 보완하여 시즌 전 설정했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을 펼친다. 인천도 마찬가지다. 이 시기 전력강화실이 더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인천에 큰 소식이 전해졌다. 그동안 인천의 득점을 책임졌던 '리그 득점 1위'(18경기 14골) 무고사가 일본 J리그 빗셀 고베에 이적하게 된 것. 무고사는 마지막 경기였던 18라운드 서울 원정에서 경기 후 원정 응원 온 팬들에게 눈물을 글썽이며 작별 인사를 했다. 팬들의 박수엔 엠블럼 키스로 화답했다.

무고사의 소식 후, 많은 축구팬들은 인천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인천은 무고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승리를 위해 경기장 안팎으로 모두가 전력을 기울여 뛰고 있다. 4-1 대승을 거뒀던 17라운드 강원전 직후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감독과 무고사는 "선수들 모두 하나 되어 온 힘을 다해 뛰었기에 골을 기록할 수 있었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그동안 모두가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라는 목표를 향해 온 힘을 다했기에 이뤄냈던 성과였다.

꽃은 세상의 온갖 풍파를 겪으며 더욱 진정한 아름다움을 뽐낸다. 무고사의 이적은 인천이 목표인 파이널A 및 ACL 진출을 향해 가는 중 겪는 하나의 어려움일 뿐이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시즌이 중반으로 향할수록 주중, 주말 연속되는 경기가 많은 만큼 본격적인 순위 싸움을 위해 진정한 원팀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강팀이 되는 과정, 그 속에서 흔들릴 수는 있다. 하지만 무너져서는 안 된다. 원팀의 인천은 무서울 것이 없다. 

글 = 윤휘준 UTD기자 (smyoom63@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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