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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R] 상위권 수성 노리는 인천, 대구 만나 승리 노린다

407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2-08-05 314


[UTD기자단] 올 시즌 연패가 없는 인천. 하지만 상위권 수성을 위해 필요한 것은 승리다. 인천은 좋은 기억이 있는 대구를 상대로 다시 한번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극적이었던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

이번 시즌 인천은 대구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뒀다. 공교롭게도 두 경기 모두 극적인 승부였다. 두 번 모두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얻어 경기 막판에 결과를 바꿔냈다. 인천은 좋은 기억이 있는 대구와의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한다.

하지만 그때의 인천과 지금의 인천에게는 큰 차이가 있다. 바로 무고사의 존재다.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인천은 총 4득점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이 4득점은 모두 무고사가 기록했다. 아직 득점에 대한 확실한 해답을 찾지 못한 인천으로서는 그의 공백이 유달리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경기다. 인천에게는 득점에 대한 부담을 이겨내는 것이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불안한 상위권 인천 vs 불안한 하위권 대구

현재 인천과 대구의 공통점은 '순위에 대한 불안감'이다. 인천은 현재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4위와는 승점 동률이다. 하지만 안정적인 상위권이라 볼 수는 없다. 파이널A 진입을 놓고 몇몇 팀들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들과의 승점 차이도 크지 않다. 한 경기로 순위가 올라설 수도 있지만, 역으로 한두 경기 차이로 순위가 뒤집힐 수도 있는 상황이다. 불안한 상황에서 상위권을 수성을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

대구 역시 안심할 수 없다. 직전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것이 주요했다. 11위를 기록하고 있던 수원은 대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0위로 올라섰다. 수원과의 승점 차이는 3점으로 좁혀졌다. 이번 시즌부터 10위 팀도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만큼 9위는 1부 리그에 안정적으로 잔류하기 위한 마지막 순위다. 리그가 후반기에 돌입한 만큼 대구는 강등권과 멀어지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대구는 현재 리그에서 7경기 무승을 기록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직전 경기에서 가마 감독이 퇴장당하며 인천과의 경기에서는 벤치에 앉지 못하게 됐다. 올 시즌 5번의 승리를 모두 홈에서 거둔 만큼 홈경기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의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공격진 발끝에 모이는 기대


무고사의 이적 이후 인천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득점이었다. 팀 내 득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선수의 이적은 인천에게 무엇보다 큰 손실이었다. 현재 인천은 여러 대안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중이다. 젊은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했고, '브라질 특급' 에르난데스를 영입하며 새로운 득점 루트를 개발했다.

직전 경기였던 수원FC와의 경기에서는 아길라르와 에르난데스가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길라르는 비록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가 하나밖에 없지만(1도움), 이날 2선에서 수비 뒷공간을 노리는 움직임과 함께 몇 차례의 슈팅을 선보였다. 아직 인천에서의 데뷔골을 기록하지 못한 에르난데스 역시 직접 골문을 노리는 등 득점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에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벌써 2개의 도움을 기록한 것이 고무적이다. 본격적으로 영점 맞추기에 돌입한 두 선수가 득점포 혹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최근 4경기에서 3득점을 기록한 김보섭 역시 2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한다. 팀의 새로운 해결책이 되어주고 있는 그가 대구를 상대로도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김경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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