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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인천 대건고, 서울이랜드 U-18 잡고 재도약 시동 건다

2017-04-21 UTD기자 전세희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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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의 파죽지세에 제동이 걸리며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선수단은 지난 경기 패배를 반면교사 삼아서 재도약에 시동을 걸겠다는 각오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22일 토요일 1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르는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7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이랜드FC U-18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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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 아쉬움은 잊어라” 다시 뛰는 인천

올 시즌 전기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을 이어가던 전재호호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6라운드(4/15) 수원FC U-18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하며 리그 첫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중요한 시점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수원삼성 U-18 매탄고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당시 전재호 감독은 선수들에게 “감독인 내가 부족해서 패했다. 다함께 재정비에 힘을 쏟아 다시 일어서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패배의 여운을 이어나가면 좋을 게 없는 법. 인천 대건고 구성원 모두가 이를 정확히 인지하고 다시 재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열을 올렸다.

전기리그 종료까지 4경기가 남았다. 인천 대건고는 이번 서울이랜드 U-18과의 홈경기를 치른 뒤 성남FC U-18 풍생고(A), 강원FC U-18 강릉제일고(A), 수원 매탄고(H)를 상대한다. 전환점을 돈 상황이기에 더 큰 집중력이 요구된다. 선수단의 절치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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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잡한 경우의 수…승점+다득점 신경 써야

앞서 거론했듯 전기리그가 점점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현재 A조는 수원 매탄고, 인천 대건고, FC서울 U-18 오산고(이상 승점 11), 제주유나이티드 U-18(승점 9), 강릉제일고(승점 8) 등이 나란히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우승 경쟁이 여전히 안개속임을 쉽게 알 수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남은 대진에서 위에 거론된 상위팀들의 맞대결이 수차례 이어진다는 부분이다. 매 경기 사실상 승점 6점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는 부분도 또 다른 변수다. 체력 저하 및 집중력 부족이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

한편 승점도 승점이거니와 다득점도 중요하다. 실제로 인천 대건고는 지난 2015시즌 전기리그에서 골득실에 앞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당면 과제는 매 경기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것이 될 테고 여기에 추가로 다득점 경기로 이어갈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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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구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누빈다

양 팀의 맞대결은 인천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기존 승기천연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선수단의 동기부여를 위해 인천 구단이 흔쾌히 장소 변경을 협조했다. 인천 유스 선수들에게는 그야말로 ‘꿈의 구장’으로 불리는 최고의 경기장이다.

인천 대건고는 매년 1~2차례씩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치른 바 있다. 2014년에는 9라운드 부산아이파크 U-18 개성고(2-0 승), 12라운드 광주FC U-18 금호고(1-2 패)와 맞붙었고 2015년에도 2라운드 안산 U-18(4-0 승). 14라운드 부천FC U-18(2-1 승) 이상 2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햇수로 2년 만에 다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누비게 되었다.

전기리그 우승을 향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인천 대건고에게 있어 경기장 변경은 또 다른 동기부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재호 감독은 “유소년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경기장 대관을 해주신 구단의 배려에 감사하다”며 “홈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글-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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