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

UTD기자단 뉴스


[7R] 인천, 서울원정서 0-3 패배…결정력 및 집중력 부족

2017-04-22 UTD기자 우승민 1307

user image

[UTD기자단=서울] 정장에서 트레이닝복으로 의상을 바꾼 이기형 감독의 간절함과 절실함도 결국 통하지 않았다. 인천유나이티드의 첫 승 신고는 또다시 다음으로 미뤄지고 말았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7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결정력 및 집중력 부족으로 0-3으로 패했다.

user image

약간의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원정팀 인천은 4-1-4-1 전술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달 리가 출격한 가운데 김용환-김도혁-이상협-문선민이 이선에 배치됐다. 수비 라인은 최종환-부노자-이윤표-이학민이 나섰고 한석종이 백포를 보호했다. 그밖에 골문은 정산이 지켰다.

이에 맞선 홈팀 서울은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쓰리톱에 윤일록-데얀-이상호가 편대를 구축한 가운데 김치우-주세종-황기욱-고요한이 그 뒤를 받쳤다. 그리고 곽태휘-황현수-정인환이 스리백을 구성했고, 최후방 골문은 인천에 몸담았던 유현이 지켰다.

user image

초반 흐름은 인천이 잡았다. 전반 12분 김용환의 돌파에 이은 문선민의 슈팅으로 선전 포고에 나섰다. 이어 전반 16분 문선민이 다시 멋진 돌파 이후에 슈팅을 시도했지만 위력이 약했다. 홈팀 서울은 인천의 공세에 당황한 가운데 전반 18분 이상호가 첫 슈팅을 시도했다.

인천의 좋은 흐름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그리고 전반 29분 인천이 서울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문선민의 컷백을 김용환이 침착히 마무리했다. 그러나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다. 문선민의 컷백 직전에 볼이 골라인을 나갔다는 판정이었다. 인천의 선제골은 그렇게 무효가 됐다.

user image

절호의 기회를 놓친 인천은 좋은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전반 37분 결국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주세종의 돌파에 이은 윤일록의 패스를 데얀이 침착히 마무리했다. 그리고 전반 44분 부노자의 자책골이 곧바로 이어지고 말았다. 그렇게 인천은 0-2로 뒤친 채 전반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전. 홈팀 서울이 후반 4분 만에 한 골을 더 뽑아냈다. 데얀이 자신의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이기형 감독은 후반 초반 문선민 대신 송시우, 김도혁 대신 웨슬리를 연속 투입하며 공격 진영에 변화를 줬다. 부지런히 만회골을 노렸지만 결과물을 손에 쥐지 못했다.

user image

이기형 감독은 마지막 카드로 박종진까지 투입시켰다. 3점 차 여유를 지닌 홈팀 서울 역시도 박주영과 마우링요 그리고 이석현을 차례로 교체 투입하며 시간적 여유를 벌었다. 종료 직전 박종진의 골이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된 가운데 결국 경기는 0-3으로 그대로 끝났다.

인천은 개막 후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의 늪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인천은 오는 30일 일요일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울산현대와 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글 = 우승민 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