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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성남 잡고 분위기 바꾸자”

1051 구단뉴스 2006-05-09 660
10일 문학구장서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 홈 팬들에게 오랜만에 승리 선물…컵대회-후기리그 대비 전력재정비 계기로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10일 오후 7시 문학경기장에서 성남 일화를 상대로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인천은 이날 전기리그 우승으로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성남을 맞아 최근 경기에서 드러난 부진에서 벗어나 반드시 승리를 따내겠다는 각오다. 인천은 지난 5일 전남과의 원정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를 당하며 올 시즌 들어 최근 10경기동안 7무3패의 기록으로 지난해 통합 1위의 자존심이 구겨졌다. 하지만 인천은 전기리그에서 바로 이어지는 컵대회와 후기리그를 앞두고 전력 재정비와 전체적으로 가라앉은 팀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 시점이어서 성남전에서 승리를 향해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인천은 전기리그에서 각각 2골씩을 뽑아낸 아기치와 셀미르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 터질 듯 하면서 침묵을 지키고 있는 라돈치치의 득점포가 다시 가동하기 시작하면 홈 팬들에게 오랜만에 승리의 선물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구단은 이날을 ‘인천시 개인택시조합원의 날’로 정하고 개인택시 기사와 가족 등 3만여명을 초청했다. 또 이날 식전행사로 택시기사들로 구성된 축구동호인들의 경기인 ‘개인택시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 지난달부터 한달 넘게 진행된 예선을 거쳐 결승에 오른 ‘청솔회’와 ‘개운회’가 정상다툼을 벌인다. 하프타임에는 지난달 30일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서동원 선수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갖는다. 또 인천구단은 이날 전남 완도군의 낙도 12개 읍면의 초등학생과 선생님 등 130여명을 초청하며, 입장하는 팬들을 위해 선착순 1000명에게 인천구단 응원가 ‘절대강자’ CD를 한장씩 무료로 증정한다. 인천의 다음 홈경기는 컵대회 첫번째 경기로 오는 5월 14일 오후 3시 성남 일화와 다시 한번 승부를 겨룬다. <경기장면 사진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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