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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700여 건 응모…축구관련 이름-기발한 작명 많아

131 구단뉴스 2003-09-22 1410
프로축구단 명칭공모 참여 ‘봇물’ ■사흘만에 700여 건 응모…축구관련 이름-기발한 작명 많아 ■25일 문학경기장에서 명칭공모용 설문지 배포 예정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의 구단명칭 인터넷 공모에 네티즌들의 참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22일 인천시민프로축구단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작한 구단명칭 인터넷 공모에 21일까지 사흘동안 인천시민들을 포함, 전국 곳곳의 응모자가 700명이 넘었다. 응모된 명칭중에는 인천을 상징하는 미추홀, 해일 등 한글이름이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나이티드, 마린스, FC 등 영문이름이 7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축구전사를 뜻하는 ‘인천 싸울애비’, 축구공을 차는 것과 경기장이 관중들로 메워지라는 뜻을 함께 담은 ‘인천 차다’, 1882년 인천항의 옛 이름인 제물포에 상륙한 영국 전함 플라잉 피쉬호의 승무원들에 의해 근대축구가 우리나라에 첫 전파된 것을 상징하는 ‘인천 1882’ 등 축구와 관련된 이름이 많았다. 또 ‘아리랑’, ‘마도로스’, ‘아람’, ‘일레븐’, ‘푸른바다’. ‘헤라클레스’, ‘파도리’ 등 단순하고 기발한 작명들도 눈에 띄었다. 한편 인천프로축구단은 인터넷 활용도가 낮은 시민들의 응모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제13회 아시안컵 축구 2조예선전이 열리는 문학경기장에서 구단명칭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설문지를 배포할 예정이다. 인천프로축구단 관계자는 “구단 명칭공모와 관련된 시민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특히 축구단 홈페이지(www.fcincheon.co.kr) 응모창이 아닌 게시판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는 네티즌들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공식응모창을 통해 참여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끝) ※ 취재 요청시 적극 협조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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