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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통산 200경기 출장 김상록...인천의 승리 부르는 도우미가 되고 싶다

1551 구단뉴스 2007-08-30 555
“인천의 승리 부르는 도우미가 되고 싶다” 프로통산 200경기 출장 김상록 대구와 올 첫 경기서‘무승 징크스’날려버린 결승골 아직도 생생 인천 유나이티드가 후반기리그 들어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작은 거인’ 김상록이 지난 29일 전북과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프로통산 200경기 출장기록을 세웠다. 99년 청소년 대표를 거쳐 고려대를 졸업한 김상록은 2001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입문해 2006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거쳐 올 시즌 인천의 푸른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2007리그 8골로 득점순위 10위와 어시스트 6개로 도움순위 6위를 달리고 있으며 통산 27골과 2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뛰어 프로통산 200경기 출장기록을 달성한 그는 “하석주, 김병지와 같은 대선배들의 기록달성을 지켜보며 같은 자리에 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며 “인천에 몸담으며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김상록과의 일문일답. - 프로통산 200경기 기록 달성에 대한 소감은? = 2001년 처음 프로에 발을 들이며 하석주, 김병지 선수와 같은 대선배들의 기록 달성을 지켜봤다. 그때마다 ‘나도 과연 100경기 또는 200경기를 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7년만에 그 꿈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 지금까지 치렀던 경기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 모든 경기 하나하나가 중요하고 의미 있지만 대구와의 올해 첫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인천 구단 창단이래 대구를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징크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렸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결승골까지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기뻤던 경기였다. - 인천에 합류한지 채 한 시즌이 되지 않았지만 팀의 주축멤버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팀 동료들에게 특별히 전하고자 하는 소감이 있다면. = 축구는 팀 스포츠다. 200경기 출장이라는 개인적 기록도 중요하지만 팀원들 간의 호흡과 배려도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출장횟수 같은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스스로 팀 내에서 얼마나 인정받는지가 더 가치 있다고 본다. 특히 어린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다. - 지금까지의 축구 인생에서 가장 고맙고 생각나는 사람은 누구인지. = 고등학교 시절 은사이신 송대성 중앙고 감독님이다. 당시 동대부고 재학중 2학년 말에 중앙고로 전학을 하게 됐는데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내 마음의 지주가 되어주신 분이다. 지금도 중요할 때 인사 드리고 찾아 뵙고 있지만 더 자주 뵙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이나 선물은? = 나를 보러 와주는 모든 팬이 다 소중하지만 포항에서 입단 전 테스트를 받던 시절부터 찾아주던 소녀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직 정식으로 팀에 이름도 올리기 전이었지만 어떻게 알았는지 많이 챙겨주던 열성팬이었다. 요즘은 서로 바빠서인지 얼굴을 보기 힘들어졌지만 첫번째 팬이어서 그런지 가장 기억에 남는다. - 후반기레이스를 시작한 현재 컨디션과 앞으로의 목표는? = 늦더위 때문인지 선수들 모두가 지쳐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힘든 것은 다른팀들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누가 더 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하는지가 앞으로의 관건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일단 팀의 1차적 목표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지만 플레이오프를 넘어 생애 첫 우승을 경험하는 것이 올해 가장 큰 목표이다. - “이런 축구선수로 남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면? = 팬들이 보기에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축구를 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더불어 페어플레이 속에서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는 선수가 되고 싶은 것도 꿈이다. (김상록은 프로데뷔후 7년 동안 단 한번도 퇴장을 당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인천에 몸담으며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남고 싶다. 팬들의 기억에 그렇게 남을 수 있다면 나름대로의 성공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 인천을 지지하는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인천에 합류한지 이제 8개월째에 접어들지만 매번 경기장에 찾아와 성원해주시는 팬들의 모습에서 벅찬 감동을 느낀다.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인천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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