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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축구단 창단자금 마련 ‘청신호’

160 구단뉴스 2003-11-06 500
인천축구단 창단자금 마련 ‘청신호’ ■ 한미은행 30억원, 대우자판 10억원 등 거액 출자 잇따라 ■ 6일까지 80억원 넘어…목표액 195억원의 40% ‘훌쩍’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의 시민주 공모에 한미은행과 ㈜대우자동차판매 등 지역의 대기업들이 거액을 출자하고 나서 축구단 창단자금 확보에 파란불이 켜졌다. 6일 인천시민프로축구단에 따르면 한미은행이 30억원, 대우자판이 10억원을 지난 5일 출자했다. 또 인천시축구협회 전영태 회장 등 임원들도 이날 2000만원(4000주)을 청약하는 등 기업-기관들의 단체 청약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 시민주 공모를 시작한 이후 모두 80억원이 넘는 창단 자본금을 확보, 목표액 195억원의 40%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청약에 참여한 주요 기관-업체들은 인천시가 첫 날 30억원을 출연한 것을 비롯, 한미은행 30억원, 대우자판 10억원, 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홍성수) 5억원,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철주)이 각각 3억원을 출자했다. 또 인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차석교)이 2000만원 외에 생활체육 연수구축구연합회(회장 정종록)와 태평주택, 성림목재에서 각각 1000만원씩 청약에 참여했다. 특히 이들 기관-엽체들은 법인 명의의 청약 외에 직원들도 시민주 공모에 동참할 계획이어서 인천구단의 창단자본금 마련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구단측은 그동안 시민주 공모를 시작한뒤 각종 기관-단체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 시민주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동참을 호소한 효과가 시일이 지나며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청약에 참가한 인천축구협회 전영태 회장은 “인천시민프로축구팀은 단순한 지역 연고팀의 수준을 넘어 자라나는 청소년 축구선수들의 희망”이라며 “지역 축구인들이 앞장서서 시민주 공모를 알리고 청약에 나서는 등 프로축구팀 창단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지역을 연고로 하는 대기업들이 거액을 투자하기 시작함에 따라 인천프로축구단의 창단자본금 마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인천시내 각종 기관-단체 및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기업들의 시민주 청약 동참이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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