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UNITED
구단뉴스
NOTICE2026시즌 미들스타리그 운영·이벤트 대행
"인천구단 첫해 성공 시민들에 달렸다”/남은 일정 및 과제
184 구단뉴스 2003-12-20 652
“인천구단 첫해 성공 시민들에 달렸다”
내년시즌부터 출격 인천프로축구단 남은 일정-과제
■ 시민주 2차 공모 참여-경기 관람 기대
■ 구단명칭-로고-엠블렘 곧 확정
■ 내년 1월 코치-선수단 구성 완료
■ 2월 외국 전지훈련 마친뒤 공식 창단식
■ 3월1일 일본 감바 오사카 초청 첫 공식경기
시민구단으로 출범한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이 지난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창단승인을 받음에 따라 프로축구 K-리그에 내년부터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구단들은 인천구단이 가세하게 되자 벌써부터 긴장하는 눈치가 역력하다. 인천구단이 신생팀이기는 하지만 초대 사령탑으로 영입한 독일출신의 베르너 로란트 감독을 영입하는 등 결코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천구단의 앞으로 남은 창단 일정과 과제 등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 인천구단 성공여부는 시민들에 달렸다 = 프로연맹으로부터 K-리그 13번째 출전 팀으로 승인을 받은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은 대기업 중심의 기존구단과는 달리 시민이 참여한 프로축구단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한국프로축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인천구단이 순수 시민구단으로 정상적인 운영궤도에 안착하고 성공적인 첫해를 맞느냐는 결국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의지를 끌어내느냐에 달려있다.
시급한 일은 창단자금 모금이다. 충분한 자금으로 A급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는 것이 상위권 성적 유지와 관중동원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인천구단은 총 200억원을 목표로 지난 10월21~11월20일 실시한 1차 시민주 공모를 통해 150억 2860만원의 창단 자금을 확보했다.
나머지 50억원은 내년 1월 중순 쯤으로 예정된 2차 시민주 공모를 통해 시민들과 연고 기업의 청약을 받아 모금할 계획이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1차 시민주 공모 기간이 토-일요일을 제외한 23일간이라는 짧은 기간 이었지만 생활축구 동호인들을 포함한 시민들과 기업체, 예술계, 종교계, 정치인 등 다양한 계층이 청약에 동참, 시민들의 열기를 확인했다”며 “2차 공모기간인 내년 1월이면 선수단 구성의 윤곽이 드러나는 등 여건이 좋아져 많은 시민들이 청약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있다
◇ 코칭 스태프 및 선수단 구성 = 인천구단은 초대 사령탑인 베르너 로란트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에 김시석 전 인천대 감독을 영입하는 등 8명의 코칭 스태프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선수단은 외국인 용병 3~4명을 포함, 프로선수 15~20명, 아마추어 선수 15~20명 등 40여명의 선발작업에 본격 착수 했다.
특히 지난 9월 25일 취임한 로란트 감독은 “인천구단의 목표는 K-리그 우승”이라며 골을 많이 넣는 공격축구를 강조하고 있다. 이미 아마추어 선수 20여명을 데리고 지난달 강원도 속초와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합숙하며 테스트를 겸한 전지훈련을 갖고 젊은 유망주 발굴 및 육성에 나섰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두 차례에 걸친 아마추어 선수들의 테스트 훈련기간 동안 구단에서 필요한 10여명은 곧 계약할 예정”이라며 “외국인 감독이라 학연, 지연 등에 치우치지 않고 순수하게 실력만으로 선발했기 때문에 쓸만한 재목감도 여러 명 발굴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해 총 193명의 프로축구 선수가 2004년 자유계약(FA) 선수로 공시됐지만 FA 선수는 이달 말까지 원소속 팀과 우선교섭을 하고 재계약에 실패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2개월간 원래의 팀을 포함한 전체 구단과 협상을 벌이게 되기 때문에 신생팀인 인천구단의 선수 구성은 내년 1월 말이나 완료가 될 전망이다.
◇ 구단 명칭 확정 등 남은 일정 = 인천구단은 이번 창단승인을 계기로 구단 명칭 확정 및 로고-엠블렘 등 CI개발, 스폰서 계약체결, 선수 선발 및 외국 전지훈련, 창단식, 외국팀 초청경기 등 창단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우선 구단 이름은 지난 9월에 실시한 명칭공모에서 1위를 차지한 '인천 유나이티드' 등을 놓고 최종 결정만 남겨놓은 상황이며 구단 명칭이 확정되는 대로 로고 및 엠블렘 등 CI개발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또 유니폼 스폰서 및 경기장 A보드 광고, 연간회원권 등 구단 수익 사업과 관련된 계약도 본격 돌입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내년 1월중 선수단 구성이 완료되면 내년 2월중 외국 전지훈련 및 창단식을 거쳐 3월1일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감바 오사카팀을 초청, 첫 공식경기를 가진 뒤 3월말로 예정된 K-리그에 참여한다.
인천시민프로축구단의 구단주인 안상수 인천시장은 “시민축구단이 인천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력소와 시민들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천의 명예를 걸고 K-리그에 출전하는 인천축구단의 성공여부는 시민들이 얼마나 큰 관심을 갖고 성원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창단 일정 표, 사진 있음>
<끝>
<인천프로축구단 창단 일지>
△ 2003년 6월 12일 = 인천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발표(안상수 인천시장)
△ 2003년 7월 2일 = 인천시민프로축구단 추진위원회 발족 및 추진위원 위촉
△ 2003년 7월 16일 = 인천시민프로축구단 발기인 총회
△ 2003년 8월 1일 = ㈜인천시민프로축구단 법인 설립
△ 2003년 8월 11일 = ㈜인천시민프로축구단 법인 설립 신고 및 사업자 등록
△ 2003년 9월 2일 = 안종복 단장 임용
△ 2003년 9월 17일 = 인천프로축구단 임시 홈페이지 개설
△ 2003년 9월 19일~29일 = 인천프로축구단 명칭 공모
△ 2003년 9월 25일 = 인천구단 초대 감독 베르너 로란트 감독 취임 회견
△ 2003년 10월 15일 = ‘인천 유나이티드’ 명칭 공모 최우수작 선정
△ 2003년 10월 21일 = 인천시민프로축구단 1차 시민주 공모 실시
△ 2003년 10월 25일 = 김시석 인천대 감독 인천구단 코치 선임
△ 2003년 11월 9일 = 인천축구단 창단 기념 인라인 페스티벌 개최
△ 2003년 11월 9일 = 탤런트 최수종씨 명예 부단장 임명
△ 2003년 11월 20일 = 1차 시민주 공모 마감 창단 자금 150억원 확보
△ 2003년 12월 12일 =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인천구단 창단 승인
△ 2003년 12월 중순 = 아마추어 선수 계약
△ 2004년 1월 = 프로 FA선수 계약 등 선수단 구성 완료
△ 2004년 1월 중순~2월 중순 = 2차 시민주 공모
△ 2004년 2월 하순 = 인천시민프로축구단 창단식
△ 2004년 3월 1일 = 일본 감바 오사카 초청 경기(문학경기장)
△ 2004년 3월 중순 = 선수단 팬 사인회, 기념촬영 등 개최
△ 2004년 3월 말 = 2004 K-리그 참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