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U-15 왕중왕 결승 D-3] 거사 앞둔 인천 광성중의 훈련 분위기는?

196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5-11-11 1409
user image

[UTD기자단=인천] ‘AGAIN 2013'을 외치며 힘찬 출항에 나섰던 인천 유나이티드 U-15 광성중 선수단이 왕중왕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마지막 결승전에서 한 번의 승리를 달성한다면 지난 2013년 아쉬움의 눈물을 싹 지워버리고 새로운 역사를 창출해낼 수 있다.

우성용 감독이 이끄는 인천 광성중은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2015 대교눈높이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 울산 현대중(울산현대 U-15)과의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인천 광성중은 창단 이후 첫 왕중왕전 챔피언 등극에 도전하게 된다.

인천 구단 명예기자단인 UTD기자단에서는 인천 광성중 선수단의 위대한 도전을 기념하여 총 세 편의 왕중왕전 결승전 특별 프리뷰 기사를 게재한다. 첫 번째 이야기는 훈련장 탐방 소식이다. 지난 10일 화요일 인천 광성중 선수단의 훈련이 펼쳐진 승기인조구장을 찾았다.

user image

훈련 전부터 각오 남달랐던 인천 광성중

평소 인천 광성중의 훈련은 약 16시 30분 즈음부터 시작된다. 앞서 14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U-18 대건고의 훈련이 진행된다. 이날도 어김없이 인천 광성중 선수단의 정해진 훈련 시작 시간은 동일했다. 그런데 약 16시부터 운동장에 선수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냈다.

‘캡틴’ 김현수에게 그 연유를 물었더니 “몸이 근질 근질해서요”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심지어는 대다수가 새벽에 자발적 개인 운동을 했다는 후문이다. 결승 진출의 파급효과였던 것일까? 우 감독도 빨리 훈련에 임하고 싶다는 선수들의 자발적인 태도에 내심 흐뭇해했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선수단은 동그랗게 모여 힘차게 파이팅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우 감독은 “결승까지 왔다. 2년 전에 현대중에 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면서 “나머지 시간동안 잘 준비해서 꼭 갚아주자. 날씨가 추우니 감기 조심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가”고 이야기했다.

선수단 역시 큰 목소리로 우 감독의 바람에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우 감독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캡틴’ 김현수 역시도 “우리 현대중한테 재작년에 안 좋은 기억이 있으니까 이번에 꼭 이겨서 우승해보자. 오늘 (훈련) 분위기 올리자”라면서 선수단의 단합을 도모했다.

user image

여느 때보다 밝고 명량했던 ‘어린 늑대들’

가볍게 런닝으로 훈련을 시작한 인천 광성중 선수단은 패스 훈련을 진행한다음에 곧바로 이원화되어 준결승전을 치렀던 베스트 멤버는 우 감독의 지휘아래 회복 훈련을, 나머지 백업 자원들과 1학년 선수들은 이성규 코치의 지도하에 기본기 및 패스, 슈팅 등 훈련에 임했다.

우 감독은 “아직 선수들이 심신의 피로를 완전히 풀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10일)과 내일(11일) 정도는 가볍게 레크리에이션 형식으로 훈련을 진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거사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의 몸, 마음의 피로를 하루라도 빨리 덜어주기 위한 그의 배려였다.

레크리에이션 형식으로 진행되었지만 선수단의 각오는 남달랐다. 과장 없이 눈빛부터 평소와 달랐다. 훈련 도중 끊임없이 너나 할 것 없이 파이팅을 불어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고, 서로가 서로를 독려하며 개인이 아닌 팀을 위해 희생을 감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어린 늑대들의 훈련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밝고 명량했다. 평소 무뚝뚝하기로 유명한 우 감독은 이러한 분위기에 크게 내색하지 않는 듯 묵묵히 훈련 장면을 쳐다봤다. 아마도 그의 마음속에는 우승을 향한 강한 갈망을 지닌 제자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가득해보였다.

user image

결승전을 앞두고 철저한 커리큘럼 준비

그라운드에 나서는 주인공인 선수들만큼은 아니겠지만 우성용 감독과 이성규 코치에게 이번 왕중왕전 결승전은 그 누구보다 각별하고 간절하다. 지난 2013년 준우승의 쓰라린 아픔을 항상 마음 속 깊이 담아뒀던 우 감독과 이 코치는 다시 찾아온 기회에 화색을 표하고 있다.

목표는 오직 하나다. 오로지 우승을 거두겠다는 일념뿐이다. 원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대비가 필요한 법. 우 감독과 이 코치는 결승전을 대비한 철저한 커리큘럼을 준비하여 선수들이 경기 그 자체에만 모든 포커스를 맞출 수 있게끔 희생을 자처하고 있다.

인천 광성중은 경기 이틀 전인 오는 12일(목) 오전에 ‘결전의 장소’ 김천으로 일찌감치 이동한다. 장시간 버스 이동으로 생길 선수들의 피로 누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평소와는 다르게 하루 더 먼저 김천으로 이동 후 현지 적응 훈련을 통해 거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우 감독과 이 코치는 지난 2013년의 아쉬움을 잊지 않고 있다. 이들은 결단코 두 번의 눈물은 없다는 의지를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스승의 이같은 행보에 선수단도 그 어느 때보다 단단히 응집되어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다. 왠지 모르게 좋은 느낌이 드는 이유이다.

user image

우성용 “처음은 실패…이번에는 꼭 우승”

우성용 감독은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열심히 해줘서 올라왔다며 결승 진출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결승전에 진출한 자체가 대견스럽다며 자신 또한 감독으로서 지난 2년 전에 결승에 올랐는데, 이렇게 또 다시 왕중왕전 결승전에 진출해 감회가 새롭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서는 “어차피 서로의 전력은 이미 노출됐다. 특별한 무언가를 준비한다기보다는 우리 선수들이 나태해지지 않도록 잡아주려고 한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이 한 경기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걸 쏟아 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상대에 대해서는 “각 팀마다 에이스가 있다. 박정인 선수는 스피드, 개인 능력, 골 결정력이 좋다”며 왕중왕전 득점 선두 박정인을 경계대상 1호라고 콕 집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 선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이번엔 꼭 이겨서 우승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결승전을 대비한 자체적인 보완점에 대한 부분에는 “축구는 결국 골을 넣는 경기다. 일단 슈팅 훈련을 많이 진행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8강부터 계속 실점을 많이 하고 있다. 우리가 실점하는 상황에 대해 미팅을 함으로서 차근차근 고쳐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그는 “중학교 감독을 맡고 4년 동안 왕중왕전 결승에 2번 올랐다. 처음(2013년)에는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꼭 우승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인 뒤 “프로가 FA컵 우승에 실패했지만 우리가 우승에 도전해보겠다”고 인천 팬들에게 힘찬 출사표와 함께 응원을 당부했다.

2015년 전국중등축구리그의 왕중의 왕을 가리는 인천 광성중과 울산 현대중의 피할 수 없는 대망의 왕중왕전 결승전 한 판 승부는 케이블 SBS SPORT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UTD기자단에서도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하기 위해 김천에서 현장 취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글-사진-영상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U-15 왕중왕 결승 D-2] ‘결전 장소’ 김천에 입성한 인천 광성중

UTD기자단 취재팀 2015-11-12 1217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