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UNITED

구단뉴스

타이완 왕타광씨 가족 4명 시민주 청약

209 구단뉴스 2004-02-03 913
“타이페이서도 인천구단 응원 앞장설래요” 타이완 왕타광씨 가족 4명 시민주 청약 ■ 국경 넘은 축구 사랑… “문학경기장에 이름 남는다니 뿌듯” ■ 3월1일 초청경기 꼭 참관… “월드컵 감동 다시 느껴볼래요” 타이완(臺灣) 일가족 4명이 외국인 가족으로는 처음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시민주를 청약,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타이페이(臺北)시에서 선글라스 등 안경제조업을 하고 있는 왕타쾅(王大光-41)씨가 부인 린이햔(林宜嫺-37)씨와 잉첸(櫻蓁-9), 칭윈(晴雲-3) 등 가족 4명의 이름으로 10주(5만원)씩 청약을 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때 보여준 한국 국민들의 축구열기가 너무 감동적이었다”는 왕씨는 “타이완에는 프로야구는 있지만 프로축구는 없어 아쉬웠으나 이번에 인천 시민들의 힘으로 프로축구단을 창단하는데 동참하는 뜻에서 시민주 공모에 참여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인천에는 한국으로 귀화한 친 형님도 살고 있고 사업 때문에도 자주 찾아 인천과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는 왕씨가 시민주 공모 소식을 들은 것은 지난해 11월. 어릴때 인천서 형님들과 함께 축구하던 기억이 떠올라 당장 청약을 하려했지만 외국인으로 시민주를 청약하기 위한 서류를 준비하지 못해 참여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아쉬운 마음으로 타이완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왕씨는 지난 설연휴 기간동안 다시 찾은 인천의 형님으로부터 인천 구단에서 2차 시민주 공모를 한다는 말을 듣고 서둘러 서류를 준비, 청약을 마칠 수 있었다. 왕씨는 “오는 3월1일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팀 초청경기의 초대권을 받아든 첫째 딸이 친구들에게 자랑거리가 생겼다며 좋아하는 모습이 흐믓하다”며 “시민주주로 받는 많은 혜택 가운데 월드컵 경기가 열린 문학경기장의 기념 조형물에 우리가족의 이름이 남게 되는 것이 가장 뜻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외국인 가족으로는 처음으로 인천구단 시민주를 청약한 왕타쾅씨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하게 웃고 있다.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7월 12일 (일) 19:3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안양

NEXT MATCH

서울

V

07월 05일(일) 19:30
@서울월드컵경기장

인천

LAST MATCH

인천

4:0

05월 16일(토) 19:00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