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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전재호 감독, “경기력 만족…준비한 것 잘 이행했다”

277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7-08-15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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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서울]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거둔 결과물은 승점 1점이었다.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의 전재호 감독은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깊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재호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8월 15일 서울 오산고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12라운드(후기리그 1R) FC서울 U-18 오산고와의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인천 대건고 전재호 감독은 “준비한 것들을 선수들이 잘 이행해줬다. 비록 승리하진 못했지만 경기력이 좋았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경기 총평을 말했다.

이어 그는 “전방 압박을 많이 시도하게 했고, 그 결과 두 골이나 터졌다. 선수들이 볼 소유도 잘하면서 우리 경기로 이끌어나갔다. 단, 마지막에 PK를 내준 것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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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천 대건고의 선발 라인업에서 특이사항이 하나 있었다. 바로 중앙 수비수 안해성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나선 부분이었다. 이날 안해성은 김채운, 김성민과 함께 이선 배치됐다.

이에 대해 전 감독은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사전 미팅을 가졌는데, 본인(안해성)이 쇄도우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한 번 뛰어보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본래 공격수를 봤던 친구라서 믿고 투입시켰다. 우리 팀의 새로운 옵션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고 밝힌 뒤 “그리고 (안)해성이가 졸업하면 내년에 (황)정욱이와 (하)정우가 수비진을 이끌어야 한다. 내년을 대비해서 정우에게 보다 많은 경험을 심어주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함께 덧붙였다.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승점 1점을 더하며 나쁘지 않은 출발에 나선 인천 대건고는 다음 13라운드(후기리그 2R)에서 휴식을 갖고 14라운드(후기리그 3R)에서 수원FC U-18과 만난다.

끝으로 전재호 감독은 “수원FC는 조직력이 좋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등 상대하기 껄끄러운 팀”이라면서 “U18 챔피언십 16강전에서 준비를 잘 해서 대승을 거둔 기억이 있다. 상대도 우리에게 두 번 당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철저히 준비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오산고 운동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전세희 UTD기자 (zsh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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