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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후배들에게 인정 받는 것이 목표”

3130 구단뉴스 2013-02-27 2377
 4년 여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이천수(32)가 성숙한 선수로 거듭나려 한다.

이천수는 2009년 7월 전 소속팀 전남에서 코칭스태프와 갈등으로 무단 이탈 후 임의탈퇴 공시를 당했다. 그는 4년 여 동안 국내무대에 돌아오지 못했고, 오랜 자숙과 용서 끝에 복귀할 수 있었다. 고향팀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오랫동안 고생한 이천수를 품에 안으며 그의 재기를 도우려 한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7일 인천시청에서 이천수 입단식을 열었다. 구단주인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김봉길 감독, 2002 월드컵 대표팀 시절 동료였던 김남일(36)과 설기현(34)이 참석해 이천수를 환영해줬다.

이천수는 “인천에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송영길 구단주와 김봉길 감독, 구단 관계자와 팬들에게 감사하다. 부모님과 저를 용서해준 전남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늦게 합류한 만큼 운동장에서 열심히 해서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며 자신의 복귀를 이끈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오랜만에 국내 무대로 복귀했고, 한 때 한국축구의 에이스로 거듭났던 선수라 욕심이 클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천수의 목표는 소박했다. 그는 “한가지 목표를 잡은 것이 있다면 후배들에게 인정을 받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모범이 되는 선수로 거듭나 후배들에게 진정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배로서 강한 책임감을 느꼈다.

- 인천에 입단 소감은?
인천에 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송영길 구단주와 김봉길 감독, 구단 관계자와 팬들에게 감사하다. 부모님과 저를 용서해준 전남 관계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늦게 합류한 만큼 운동장에서 열심히 해서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

- 1년 동안 무직생활로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지난 1년이라는 시간이 힘들었는데 주위에서 후원을 많이 해주셨다. K리그로 돌아와서 다시 한번 해보겠다고 항상 상상했고, 그 생각들로 인해 긴 시간 동안 이겨내고 버텨낼 수 있었던 같다.

- 이제 노장 선수가 됐는데, 어떤 선수로 팀에 기여하고 싶나?
한가지 목표를 잡은 것이 있다면 후배들에게 인정을 받는 선수가 되는 것이다. 모범이 되는 선수로 거듭나 후배들에게 진정으로 인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그 동안 많은 논란으로 안 좋은 시선들이 있는데?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다. K리그 클래식 수준에 맞게 페어 플레이 정신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

- 2005년 울산 소속 당시 인천과 챔피언 결정전에서 활약으로 악연이 있는데?
측구선수는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해야 빛을 낸다. 당시 인천은 상대팀이었지만 최선을 다했다. 지금은 인천의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들도 굉장히 사랑해 주실 거라 생각한다. 경기 승패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

- 이천수의 복귀에 반대하는 팬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내가 짊어지고 나가야 할 짐이다. 올 시즌이 끝날 때 그런 비판이 환영이 될 수 있도록 제 스스로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주변에서 믿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이 자리에 섰다. 그분들을 위해서 잘 이겨내겠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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