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의 푸른전사가 되어 프로축구에 돌아온 이천수가 3일 ‘2013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이 열리는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사인회로 고향 팬들과 첫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28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열리는 올 시즌 개막전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인천구장 E석 구단 용품샾인 ‘블루 마켓’ 옆에 있는 이벤트 존에서 인천 팬을 상대로 사인회를 갖는다.
또 인천 구단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 입장하는 팬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프리허그를 한다.
지난 27일 인천시청에서 입단식을 갖고 고향팀 인천의 유니폼을 입은 이천수는 “인천 팬들과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며 “앞으로 저를 사랑하는 팬들과 다시 국내 K리그 무대에 설 수 있게 해준 분들게 실망을 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수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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