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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주 원정서 0-2 석패...FA컵 4강행 좌절

3289 구단뉴스 2013-08-07 3005

인천 유나이티드가 제주 원정에서 아쉽게 패하며 FA컵 4강 진출이 무산됐다.

인천은 7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2013 하나은행 FA컵 5라운드(8강전) 홈 경기에서 배일환과 윤빛가람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먼저 결정적 기회를 맞이한 쪽은 인천이었다. 전반 9분 이효균이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날카로운 크로스를 문상윤이 문전 쇄도와 함께 발을 갖다댔지만 박준혁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하며 선제골 찬스를 놓치고 말았다. 인천은 전반 28분 또 다시 득점 찬스를 맞이했다. 오른쪽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든 한교원이 백힐 패스로 뒷 공간을 열어줬고 이를 이석현이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이번에도 박준혁 골키퍼의 선방에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기회 다음에 위기라고 했던가. 전반 30분 배일환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것. 선제골을 내준 인천은 전반 35분 아크 중앙에서 이윤표가 강력한 오른발 무회전 프리킥을 선보였지만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나며 동점골 사냥에 실패했다. 전반 41분에는 문전 앞 노마크 상태에 놓인 이석현의 오른발 감아차기가 빗맞으며  진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인천은 후반 9분 승부수를 꺼냈다. 부진했던 이석현 대신 이천수 카드를 꺼냈고 다시 추격의 고삐를 당기기 시작했다. 후반 19분에는 이효균과 설기현을 맞바꾸며 총력전에 나섰다. 인천은 후반 29분 한교원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문상윤이 아크 중앙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른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또 다시 제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하지만 인천은 후반 30분 한교원을 빼고 찌아고를 출격시키며 막판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인천을 외면했다. 후반 31분 오른쪽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연결된 윤빛가람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인천의 골망을 갈랐다. 예상치 못한 실점을 내준 인천은 막판 공세를 퍼부었지만 이렇다 할 결실을 맺지 못했다. 후반 44분 찌아고의 왼발 감아차기도 박준혁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고 결국 분루를 삼켜야 했다.

▲ 2013 하나은행 FA컵 5라운드(8월 7일 -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 2(배일환 전30, 윤빛가람 후31)
인천 0
* 경고 : 이윤표(인천)
* 퇴장 : -

▲ 제주 출전 선수(4-2-2-2)
박준혁(GK) - 장원석, 이용, 홍정호, 오주현 - 오승범, 권순형(후21 윤빛가람) - 안종훈, 배일환(HT 강수일) - 서동현(후42 마라냥), 이진호 / 감독 : 박경훈
* 벤치잔류 : 전태현(GK), 허재원, 오반석, 이현진, 좌준협, 송진형

▲ 인천 출전 선수(4-2-3-1)
권정혁(GK) - 박태민, 이윤표, 안재준, 최종환 - 김남일, 문상윤 - 남준재, 이석현(후9 이천수), 한교원(후30 찌아고) - 이효균(후19 설기현)
* 벤치잔류 : 조수혁(GK), 전준형, 손대호, 디오고, 유재호, 강용

인터풋볼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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