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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개막 후 2G 연속골’ 무고사, “인천의 자신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340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남웅 2019-03-10 518


[UTD기자단=인천] 인천유나이티드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의 발끝은 올 시즌에도 여전히 매섭다. 무고사가 개막 후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시즌 초반 상승세를 주도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3월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19’ 2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서 남준재, 무고사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의 해결사는 무고사였다. 그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인천이 기록한 2골에 모두 관여했다. 확실한 골잡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인천 팬들에게 크나 큰 기쁨을 선물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무고사는 “시즌 시작이 좋다. 첫 2경기에서 승점 4점을 얻었다. 우리 인천의 자신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울 수 있어 기뻤다. 그리고 다음 상주원정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가겠다”라고 경기 총평을 전했다.



지난해 무고사는 19골 4도움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K리그 데뷔에 나섰다. 이미 다른 구단의 경계 대상 1위는 무고사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무고사는 올해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해 묻자 그는 “매 경기 골을 기록하고 있어 기분이 좋은 것은 사실”이라고 운을 뗀 뒤 “팀원들과 팬들이 나를 도와주고 응원해 줬기에 가능한 일이다.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팀의 모든 구성원에게 공을 돌렸다.

여러 가지 스타일의 최전방 공격수가 존재한다. 무고사의 경우 그저 골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의 선수가 아니다. 90분 내내 상대 수비수와 싸워주고 수비가담을 결코 마다하지 않는다. 이날 경기에서도 체력이 떨어지는 경기 후반부임에도 변함없이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다. 

인천 팬들이 무고사를 아끼는 이유 중 하나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이처럼 결코 지치지 않는 부지런한 모습에 있어 무고사 본인만의 특별한 훈련, 음식 등 비법이 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그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웃음). 단지 전지훈련이 성공적으로 이뤄졌기에 가능한 일”이라면서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우리는 일찌감치 시즌준비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최고조에 있다”라며 체계적인 준비가 비결임을 밝혔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인천이다. “We are strong” “인천은 강하다”라는 뜻을 지닌 무고사의 골 셀레브레이션처럼 인천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지 질문을 했다.

무고사는 “맞다. 우리는 인천이고 우리는 강하다. 팀 전체 컨디션이 좋다.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2라운드까지 홈에서만 경기를 소화했지만, 홈이 아닌 원정경기에서도 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고, 분명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 나설 원정 2연전에서도 변함없는 기운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무고사 하면 팬과의 호흡을 빼놓을 수 없다. 경기 중 수시로 응원석을 향해 호응을 유도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그는 인천 팬들에게 보내고 싶픈 메시지가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무고사는 “이번 경기에도 8,000명이 넘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주셨다. 우리 선수들에게 있어 팬들은 정말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라면서 “인천 팬들의 응원에 대해 매번 감사하다는 말을 거듭해서 전하고 싶다”는 감사 인사말을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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