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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보이즈와 인천유나이티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고합니다

3418 공지사항 2013-03-07 8985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어떠한 말들도 인천 유나이티드를 사랑하시는 많은 팬 여러분들께 좋게 포장될 수도 없으며 업무적으로 해명하고자 하는 글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어찌되었건 이러한 글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 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가 생겨나게 된 점 구단을 운영하는 대표이사로써 깊은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2003년 창단이후 팬들의 열정속에 발전한 인천 유나이티드
우리 구단은 막강한 자금력과 기업 논리로 무장한 기업 구단들이 득세한 K리그에서 리그 참가 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여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2005년도에는 시민 구단도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며 감동적인 한 해를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프로 스포츠 구단 사상 최초로 흑자 경영을 이루어내며 모범적인 프로 구단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 좋은 일도 있었지만 자금 사정이 어려워 2005년 준우승 멤버 중의 한 선수를 지방의 기업 구단으로 어쩔 수 없이 이적 시켜야만 했을 때 그 선수와 마음 속으로 울며 헤어졌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잘 아시다시피 2012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입성 첫 해, 많은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구단 내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구단 운영이 최악이었던 상황들도 있었지만, 후반기에는 슬기롭게 대처하여 저력 있는 모습을 보여 주었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처럼 인천 유나이티드는 팬 여러분들과 구단 직원들이 함게 희로애락을 같이 해온 변함없는 우리 구단입니다.
 
2013 개막전 무리한 관중동원이 원인
지난 3월3일에 열린 2013년 시즌 개막전은 구단 창단 10주년인 해로서 새롭게 도약을 준비하는 하나의 기점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창단 10주년 유니폼과 엠블럼, 새로운 선수들,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새롭게 시작하는 날로 의미 부여를 하며 팬 여러분들과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최고의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도, 이전 홈경기장 이었던 문학경기장에서도 항상 개막전은 시즌이 시작되며 새로운 선수들과 응원 분위기, 새로운 경기장의 모습 등의 기대와 큰 사고가 발생되지는 않을까, 많은 관중이 오지 않아 그 해 시즌 홈경기 흥행이 잘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공존하는 경기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날에는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주주분들에게 초대권을 제공하기도 하였고 구민의 날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 데이를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에 1번이라도 찾아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프로모션 데이 행사 역시 좋은 취지로 시작한 이벤트 의미를 떠나서 입장권의 가치가 저하되는 본질적인 문제에 봉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사과와 반성
2013년 시즌부터는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벗어나기 위하여 무료표 제공을 금지하고 최대한 유료 입장객을 늘려 입장권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정책 아래 첫 홈경기를 준비하였고, 이러한 준비 과정에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단체 입장이 이루어졌으며 순수한 동기와 취지로 응원에 참여하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께는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하지만 이는 정치나 종교적인 어떠한 의도도 없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그러나 수익적인 부분과 개막전을 성대하기 치르고자 하는 취지와 같은 너무 흥행적인 측면에만 편중된 입장객 유치 정책에 따라 관중석에서 발생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간과하여 팬 여러분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점 구단 측에 분명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는 바입니다.
 
계속해서 재발 방지 노력과 사죄의 말씀을 거듭하는 것은 오히려 이 순간만을 벗어나기 위해 변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더 이상 같은 내용으로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각오
미추홀보이즈에서 거론한 정치적인 행위는 위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그러한 의도는 없었으며 앞으로도 그러한 의도로 관중을 초청하거나 프로모션을 하는 행사는 없을 것입니다. 또 전문적인 축구행정가를 구단의 대표로 임명하는 건과 구단 사무국 전문 인력 충원 및 교체에 관해서는 당연히 인천 유나이티드가 발전되고 팬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할 수 있는 구단이 될 수 있다면 점진적으로 그에 맞는 해당 전문 인력 충원 및 교체를 통해 사무국을 운영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일에 관해서는 대표이사가 언제든지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팬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시는 여러 구체적인 사항들(주주 명판, 원정 서포터스석 안전 펜스, 특별 판매 구역 사석 방지를 위한 시설물 철거 등)은 절차와 업무에 맞게 진행할 예정이며 팬 여러분에게 수시로 진행 상황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10살이 된 초등학교 3학년 나이의 어린 우리 구단입니다. 넓은 마음으로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지도 편달 부탁 드리며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는 전문성을 좀 더 배우고 연마하여 많은 팬 여러분이 기대하고 응원할 가치가 있는 구단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성숙한 팬 여러분의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이번 주에 있을 경인더비에서 2012년에 있었던 최고의 경기가 2013년에도 다시 한 번 재현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열띤 응원 부탁드립니다.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조 동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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