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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남에 0-1 아쉬운 패배

3430 구단뉴스 2014-03-26 4189
인천 유나이티드가 경남FC에 아쉽게 패했다.

인천은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4라운드에서 전반 26분에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해 0-1로 졌다. 1무 3패 승점 1점을 기록한 인천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초반부터 기회를 엿보던 인천은 전반 7분 이천수의 두 차례 코너킥이 문전으로 휘어져 들어갔으나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12분 역습 상황에서 이석현이 상대 아크 정면으로 패스, 이석현의 중거리 슈팅은 김영광 품에 안겼다.

경남은 전반 16분 이재안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3분 뒤 인천은 박태민이 미드필드 대각에서 올린 프리킥을 니콜리치 떨궈주자 이석현이 쇄도하며 했지만 빗맞았다.

중반 들어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경남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6분 권완규가 인천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왼발로 크로스 한 볼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웅크리고 있던 인천은 공격의 전반 막판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전반 42분 용현진이 경남 측면을 허문 뒤 낮고 빠르게 크로스 올렸고, 이석현이 아크 정면에서 때린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인천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천수 대신 주앙파울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4분 이석현이 상대 아크 부근에서 슈팅 기회를 얻었으나 수비수가 한발 앞서 따냈다. 6분 주앙파울로의 프리킥이 골대를 한참 벗어났다. 10분 주앙파울로가 아크 부근에서 한번 접고 찬 왼발 슈팅을 김영광이 펀칭했다.

이렇다 할 기회를 못 잡던 경남은 후반 18분 조원희, 19분 김슬기의 연이은 슈팅으로 반격을 펼쳤다. 22분 이재안의 침투 패스를 받은 임창균이 상대 페널티지역을 파고들며 때린 슈팅이 권정혁 손에 걸렸다. 24분 골대 정면에서 찬 임창균의 슈팅이 권정혁에게 또 막히며 추가골에 실패했다.

후반 29분 인천은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주앙파울로의 크로스를 니콜리치가 헤딩슛 했지만 골문을 비껴갔다. 곧이어 이석현을 빼고 이효균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향한 의지를 보였다.

인천은 경기 막판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그러나 추가시간 주앙파울로의 연이은 프리킥이 수비에 걸리며 득점에 실패했고, 울분을 삼켜야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4R(3월 26일-창원축구센터-2,765명)
경남 1 권완규(전26)
인천 0
*경고: 스레텐, 권완규(경남), 배승진(인천)
*퇴장:

▲ 경남 출전 선수(4-2-3-1)
김영광(GK) – 박주성(후29 김준엽), 우주성, 스레텐, 권완규 – 이창민, 조원희 – 이재안, 보산치치(후11 임창균), 김슬기 – 스토야노비치(후49 박지민) / 감독: 이차만
* 벤치잔류: 손정현(GK), 송수영, 최영준, 루크

▲ 인천 출전 선수(4-2-3-1)
권정혁(GK) – 박태민, 이윤표, 안재준, 용현진 – 구본상(후14 문상윤), 배승진 – 남준재, 이석현(후29 이효균), 이천수(후0 주앙파울로) – 니콜리치 / 감독: 김봉길
* 벤치잔류: 조수혁(GK), 이상희, 김도혁, 진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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