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D기자단=서울] 거침없이 이어지던 인천유나이티드 U-18 대건고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인천 대건고가 서울원정에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을 기록했다.
김정우 감독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5월 1일 서울 오산고 운동장에서 열린 ‘2019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3라운드(순연) FC서울 U-18 오산고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원정팀 인천 대건고는 3-4-3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민석, 강민성, 박형빈이 공격진을 구성한 가운데 좌우 날개에 남승현과 김채웅이 자리했다. 중원은 정성원과 최준호가 구성했으며 수비라인은 최원창-김재영-신치호가 꾸렸다. 최후방 골문에는 김유성이 출격했다.
전반 초반부터 홈팀 서울 오산고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1분 황도윤이 2대 1 패스를 주고 받은 뒤 아크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유성이 잡아냈다. 곧바로 전반 12분 인천 대건고가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태석의 날카로운 왼발 코너킥을 황도윤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인천 대건고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최준호의 전진 패스를 김민석이 마무리해봤지만 상대 수비의 발에 걸렸고, 이어 전반 31분 남승현의 크로스를 김민석이 강력한 헤더로 득점을 노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인천 대건고는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인천 대건고가 2장의 교체 카드를 꺼냈다. 박형빈과 최준호가 빠지고 김동훈과 김환희가 교체 투입됐다. 후반 4분 인천 대건고가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김동훈의 측면 크로스를 김민석이 받아 재차 내주자 이를 정성원이 슈팅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인천 대건고는 계속 동점골을 뽑기 위한 노력을 이었다. 후반 15분 김민석, 후반 29분 김동훈, 후반 31분 신치호가 각각 슈팅을 시도했지만 서울 오산고 수비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 무위에 그쳤다. 결국 인천 대건고는 0-1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한편 인천 대건고는 4승 2무 1패(승점 14)의 기록으로 A조 3위에 자리했다. 인천 대건고는 5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풍생고에서 성남FC U-18 풍생고와의 9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서울오산고 운동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장기문 UTD기자 (jona_seattl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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