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1R 프리뷰 인천, 간절함으로 서울잡고 분위기 반전하나?

3455 구단뉴스 2014-05-02 4485
주중 ‘난적’ FC서울과의 FA컵 32강전에서 무려 10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는 데 성공한 인천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리그 첫 승리를 노린다. 인천은 오는 3일 16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1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약 2달간의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치르는 인천의 전반기 마지막 홈경기다. 공교롭게도 주중에 패배의 쓴 맛을 안겨준 서울과의 리벤지 매치이기도 하다. 그만큼 동기부여는 충분하다. 오매불망 그토록 기다렸던 득점포도 터졌겠다, 이젠 그야말로 승리를 거둘 차례이다.
 
주중에 치른 ‘모의고사’에서 희망을 본 인천
인천은 2014시즌 개막 후 현재 4무 6패의 좋지 못한 흐름 속에 리그 최하위로 전락해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K리그 클래식 12팀 중 유일한 무승 팀이라는 점이 굴욕적이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리그 9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또 다른 불명예를 함께 안고 있는 인천이다.
 
인천은 지난 4월 30일, 서울을 상대로 모의고사를 치렀다. 김봉길 감독은 이날 주전을 대거 제외한 채 1.5군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했다. 진짜 승부는 주말 리그전이라는 계산 하에 이뤄진 과정이었다. 결과적으로 이날 인천은 연장 혈투 속에 2-3 석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후회 없는 한 판이었다며 매우 긍정적인 평을 내놓았다.
 
이날 경기에 나선 1.5군이 팀 내에서 자신의 입지를 키우기 위해 보여준 열정과 투혼은 정말이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그토록 기다렸던 득점포가 가동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지겹게 괴롭혔던 득점에 대한 강박관념을 시원하게 떨쳐낸 만큼, 이제는 또 하나의 목표인 시즌 첫 승리를 일궈낼 차례라는 인천의 눈치이다.
 
‘최근 3연승’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서울
최용수 감독의 서울 역시도 시즌 초반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심상치 않다. 서울은 지난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 베이징 궈안전(2-1 승)을 시작으로 리그 10라운드 수원 삼성전(1-0 승) 그리고 FA컵 32강전 인천과의 홈경기(3-2 승)까지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그야말로 가파른 상승세다. 리그와 ACL을 병행하느라 1주일에 최소 2경기씩 치르는 강행군 속에서 심신이 지쳐있던 서울 선수들은 최근의 연승 가도를 통해 강한 자신감으로 단단히 무장해 이겨내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인천과 마찬가지로 차두리, 고요한, 윤일록, 고명진 등 주전 선수들의 대부분이 주중 FA컵 경기에 휴식을 취한 점이 눈에 띈다.
 
개인 기량만 따지고 봤을 때 인천보다 한층 나은 전력을 자랑하고 있는 서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최근 가벼운 몸놀림으로 전술의 핵으로 거듭난 윤일록이 경계 순위 1순위로 꼽힐 전망이다. 한편, 최용수 서울 감독은 서서히 살아나고 있는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 나가기 위해 월드컵 휴식기 전에 치르는 모든 경기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공언했다.
 
간절히 열망하면 ‘승리’는 반드시 이뤄진다
운명의 장난인지 몰라도 앞서 소개했듯 주중에 FA컵 32강전에서 맞붙었던 인천과 서울은 장소만 바꿔 또 한 번의 피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하다. 인천은 후반기 도약을 위해, 서울은 파죽지세의 연승가도를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이다.
 
이 경기가 지닌 것은 단순히 승점 3점뿐이 아니다. 클럽의 자존심도 걸려있고, 앞으로의 흐름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미칠 그야말로 정말 중요한 경기라 할 수 있다. 인천은 앞으로의 리그 운영에 있어서의 반전을 위한 승리가, 서울로서는 지금의 좋은 분위기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승리가 필요하다. 양 팀 모두 승부를 양보할 생각은 추호도 없어 보인다.
 
승리를 향한 간절함은 인천이, 심리적인 편안함은 서울이 각각 앞서 보인다. 인천으로서는 무엇보다 이번 경기가 홈팬들 앞에서 펼치는 경기이기에 패배는 자존심이 결코 용납 치 못한다는 눈치이다. 간절히 열망하면 반드시 이뤄진다고 했다. 이렇듯 승리를 향한 인천의 간절한 열망이 과연 11라운드에서 승리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 양 팀 감독 코멘트
김봉길 인천 감독 “선수들의 투지가 되살아나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최용수 서울 감독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양 팀 상대전적
역대 상대 전적 : 6승 13무 11패 인천 열세
2013년 상대전적 : 1승 2무 1패 백중세
 
◎ 출전 불가 선수
인천 : 배승진 (누적경고 3회), 니콜리치 (퇴장)
서울 : 하파엘 (누적경고 3회)
 
◎ 중계방송
SPOTV+, TBS, 인천 CJ헬로비전,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TV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구단뉴스

인천UTD, ‘경인더비’ 서울 상대로 첫 승 노린다

홍보운영팀 2014-05-02 4802

IUFC MATCH

NEXT HOME MATCH

파이널라운드 준비중입니다

NEXT MATCH

포항

V

10월 24일(일) 15:00
@포항스틸야드

인천

LAST MATCH

인천

0:1

10월 06일(수) 19:00

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