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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 결승골의 주인공 한교원 '값진 골을 넣어 더 기쁘다'

351 UTD기자단 뉴스 UTD 기자 유지선 2011-05-23 1347
인천 유나이티드는 22일 오후 3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 FC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인천은 전반 16분 광주의 유종현이 중앙에서 기습적으로 찬 중거리 슈팅을 송유걸이 펀칭하거나, 전반 32분 안성남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강하게 찬 슈팅을 송유걸이 선방하는 등 광주에 여러 차례 공격찬스를 허용했다. 하지만 광주의 주도권으로 전개되던 전반전과 달리, 후반전에 들어서면서부터 인천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후반 9분 유준수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찬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인천이 활발한 공격을 펼친 것이다. 결국 인천은 교체 투입된 한교원이 후반 28분 골대를 맞고 나온 이윤표의 헤딩슛을 문전에서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0-1의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승골을 터뜨린 한교원은 “오늘의 승리로 인해 팀이 중위권으로 도약하게 됐고, 그 승리를 결정짓는 골을 넣게 되어 아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경기종료 후 한교원 선수와의 일문일답
- 오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는데, 소감을 말해 달라. =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감독님이 출전기회를 많이 주셨는데, 그동안 공격 포인트가 많지 않아 팀에 큰 보탬이 되지 못했다. 지난 전북전에서 첫 골을 넣긴 했지만 경기에 패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결승골을 넣어 아주 기쁘다. 게다가 오늘의 승리를 통해 팀이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 값지다고 생각한다. - 평소 감독님이 특별히 주문하시는 것이 있다면? = 주로 후반에 교체투입이 되다보니까 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상대 수비를 흔들어 놓으라고 말씀하신다. 평소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꾸준히 출전기회도 주셔서 감사하다. - 팀 내에서 유병수와의 자리 경쟁을 피할 수 없는데, 올 시즌 각오를 말해 달라. = (유)병수 형은 작년에 득점왕에도 올랐고, 올 시즌에도 역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나는 아직 신인이므로 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 열심히 뛰어서 팬 분들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 (유)병수 형의 득점력, 기술 등 많은 점을 보고 배워야 할 것 같다. 한교원은 올해 신인드래프트 5순위로 인천에 입단한 선수로써 그동안 총 10경기에 출전하며 꾸준히 출전기회를 잡아왔다. 뛰어난 순발력과 함께 2득점 1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내에서 후반 조커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한교원, 그는 또한 주중에 치른 연세대와의 FA컵 32강전에서는 수비수로 깜짝 기용돼 멀티플레이어로서의 자질을 보여주기도 했다. 팬들에게 서서히 자신의 존재감을 알려가고 있는 한교원, 앞으로도 그의 멋진 활약이 기대된다. 글 = 유지선 UTD기자 (jisun22811@hanmail.net) 사진 = 김유미 UTD기자 (ubonger@nate.com)

댓글

  • 멋진 골이었어요~ 한교원선수화이팅~ㅎㅎ
    조윤진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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