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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R] '4G 연속 무승' 인천, 서울 원정서 1-3패배

356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희웅 2019-09-15 139


[UTD기자단=서울] 지난 울산과의 홈경기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며 분위기를 올린 인천이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서울에게 1-3로 패했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9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19’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에게 1-3로 패했다.



원정팀 인천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무고사가 나섰고 2선에는 김도혁-지언학-김호남이 선발로 나섰다. 3선에는 마하지와 장윤호가 더블 볼란치로 짝을 이뤘다. 포백라인은 김진야, 여성해, 김정호, 김동환이 구축했고 골문에는 정산이 출격했다.

홈팀 서울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 투톱에는 페시치와 박주영이 출격했으며, 그 아래를 이명주와 알리바예프가 받쳤다. 좌우 날개에는 고광민과 고요한이 나섰고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주세종이 선발로 나섰다. 수비라인은 오스마르, 김원식, 황현수가 짝을 이뤘고 골문에는 유상훈이 출격했다.



경기 초반 원정팀 인천은 공격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서울의 강한 압박 탓에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25분 오히려 인천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해결사는 김호남이었다. 무고사의 전진 스루패스를 받은 김호남이 유상훈과의 1대1 찬스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갈랐다. 원정 팀 인천이 1-0으로 앞서 가기 시작했다.

홈팀 서울은 좀 더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했다. 전반 39분 아크부근에서 박주영의 위협적인 슈팅이 있었지만 정산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전반 42분 주세종의 패스를 받은 알리바예프가 박스 안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옆 그물을 때리며 또 다시 위기를 넘겼다. 이후 인천은 큰 위기 없이 전반을 마치며 1-0 리드를 유지했다.



홈팀 서울의 킥오프로 시작된 후반엔 인천이 고전했다. 후반 4분 인천의 박스 안에서 나온 이명주의 발리슛이 정산의 손에 맞은 후 크로스바를 맞으며 한차례 위기를 넘겼다. 오랜 시간 인천의 수비지역에서 공이 움직였고 주도권을 내준 인천은 결국 후반 13분 실점을 했다. 인천의 박스 안에서 박주영이 내준 패스를 주세종이 밀어 넣으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왔다.

주도권을 잡지 못한 인천은 후반 22분 김동민의 파울로 서울에게 PK를 내주었고 키커로 나선 박주영이 해결하며 1-2로 리드를 내줬다. 마음이 급해진 인천은 이우혁, 이지훈, 케힌데를 차례로 투입하며 추격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정원진에게 추가실점을 하며 1-3으로 경기는 끝이 났다.

이번 경기 패배로 인천은 4경기 연속 승점 3점을 가져오는 데에 실패했다. 같은 시간 강원에 0-2로 패한 제주에 한 계단 앞서 계속 11위에 머물게 됐다. 한편 인천은 9월 22일 대구를 홈으로 불러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글 = 김희웅 UTD기자 (gmldnd1101@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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