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인천의 ‘방패’ vs 제주의 '창' 맞대결 결과는?

3654 구단뉴스 2016-03-09 1151
user image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이 마침내 이번 주말(3/12~13) 오랜 겨울잠에서 깨어 개막을 알린다.

지난 시즌 목전에서 FA컵 우승과 상위스플릿 진출을 놓친 인천유나이티드는 어제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겨우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2016년 힘찬 도약을 준비했다. 인천의 개막전 상대는 제주유나이티드다.

인천의 ‘방패’ vs 제주의 ‘창’

지난 2015시즌을 기록을 살펴보면 양 팀이 추구하는 스타일이 정반대라는 사실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

인천은 38경기 32실점으로 포항과 함께 최소실점 1위를 기록했고, 제주는 38경기 55득점으로 수원, 전북에 이어 다 득점 3위를 기록했다. 인천은 단단한 방패를, 제주는 날카로운 창을 팀 컬러로 앞세우고 있다.

2015시즌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인천이 웃었다. 인천은 K리그 클래식 2승 1무와 FA컵 8강전 승리까지 총 3승 1무를 기록했고, 4득점 0실점으로 인천의 방패가 제주의 창을 완벽히 막아내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단단했던 인천의 방패에 이상 없나?

인천은 지난 시즌 경기당 약 0.8의 실점률을 기록했다. 2016시즌에도 인천은 수비적인 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지는 미지수나 짠물 수비의 핵심이었던 요니치와의 재계약 성공으로 희망을 노래할 수 있게 됐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요니치는 지난해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 수비 부문에 선정 될 정도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때문에 지난해 연말에 들려온 요니치의 재계약 소식은 인천 팬들에게 희소식으로 자리했다. 그밖에 이윤표를 비롯해 박대한, 권완규 역시 올해도 함께하기에 인천의 수비진은 큰 걱정이 없어 보인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최후방 골문을 수호하는 문지기다. 주전 골키퍼였던 유현이 FC서울로 이적하면서 방패에 작은 균열이 생겼다. 유현은 지난 시즌 26경기 출전 25실점으로 인천의 골문을 든든히 수호해냈다.

김이섭 코치의 지도하에 ‘인내의 아이콘’ 조수혁을 비롯하여 유스 출신 수문장 이태희에 김교빈, 김다솔이 새롭게 가세해 유현의 빈자리가 드러나지 않게끔 만발의 준비를 다하고 있어 큰 걱정은 없다는 소식이다.

강력했던 제주의 창, 한결 무뎌지다

제주는 지난해 55득점(부문 3위), 41도움(부문 1위)이라는 기록이 증명하듯 상당히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했다. 로페즈와 윤빛가람, 송진형이 선봉장이 공격을 이끌었다. 로페즈는 11득점 11도움, 윤빛가람은 6득점 7도움, 송진형은 6득점 6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크게 공헌했다. 그렇지만 올해는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로페즈는 전북, 윤빛가람은 연변(중국)으로 새 둥지를 찾아 떠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팀 전체 공격 포인트의 절반가량을 책임졌던 구성원 중 둘이 팀을 떠났기에 공격 전술에 균열이 생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는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지난해 수원FC 1부 승격의 주역 ‘살림꾼’ 권용현을 비롯하여 김호남(광주), 안현범(울산), 이창민(전남) 그리고 브라질 출신 공격수 토스카노, 모이세스 등을 새롭게 영입했다.

이번에 새로이 제주 유니폼을 입은 이들도 분명한 능력을 지닌 자원이긴 하나 새로운 팀에서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해 보인다. 너무도 날카로웠던 제주의 창이 지난해보다 무뎌졌다고 평하는 이유다.

뚫릴 것 인가? 뚫어 낼 것인가?

축구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비교 문장은 바로 ‘창’과 ‘방패’의 맞대결이라는 표현이다. 인천과 제주, 양 팀의 대결도 대표적인 창과 방패의 대결로 꼽힌다. 2016년 첫 출발점에서 맞붙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인천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인천은 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제주전 무패 신화를 잇기 위한 희망을, 제주는 인천을 상대로 징크스 탈피를 나란히 노래하고 있다. 기존의 단단한 방패를 앞세운 인천과 새로운 창을 앞세운 제주의 정면 승부에 세간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인천과 제주의 맞대결 결과는 오는 13일 일요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구단뉴스

인천UTD 쯔엉 - 락앤락, 다문화가정 투게더 스폰서십 협약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2016-03-10 1195

IUFC MATCH

NEXT HOME MATCH

준비중입니다

NEXT MATCH

광주

V

12월 04일(토) 15:00
@광주축구전용구장

인천

LAST MATCH

인천

0:0

11월 28일(일) 16:30

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