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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리그 1R ‘고병욱 결승골’ 인천, 부천에 0-1 석패

3671 구단뉴스 2016-03-29 2265
R리그 1R ‘고병욱 결승골’ 인천, 부천에 0-1 석패…아쉬움과 기대감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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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아쉬움과 기대감의 공존이었다. 4년여 만에 부활한 R리그 개막전에서 인천유나이티드가 패배의 쓴잔을 맛봤지만 그와 동시에 앞으로의 가능성을 함께 확인했다.

인천은 29일 화요일 14시 인천 승기천연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R리그 2016’ 1라운드 부천FC1995와의 홈경기서 전반 44분 고병욱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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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천은 1군과 동일하게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한남규가 나섰고 이현성, 곽성욱, 박병현, 송시우가 이선을 책임졌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조영준이 나섰고 수비 라인은 이중권, 김태훈, 김대중, 김용환이 구성했다. 최후방 골문은 김다솔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홈팀 인천이 원정팀 부천을 몰아세웠다. 전반 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송시우의 슈팅이 부천의 골네트를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무산됐다. 잠시 후인 전반 7분에는 송시우가 얻은 프리킥을 직접 크로스로 연결해봤지만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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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18분 이중권의 크로스를 받아 이현성이 골키퍼와 1대 1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의 방어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42분에는 상대 수비수 발에 맞고 흐른 공을 곽성욱이 오른발로 마무리해봤지만 공은 야속하게도 골대를 맞추며 득점이 무산됐다.

팽팽한 영의 균형은 전반 종료 직전 홈팀 인천이 아닌 원정팀 부천에 의해 깨졌다. 전반 44분 인천의 페널티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부천 고병욱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적인 경기 주도권을 쥐고 홈팀 인천은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인천이 교체 카드를 꺼냈다. 이현성을 대신해 홍정률이 교체 투입됐다. 후반 역시 인천이 공격 진영에서 많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나갔다. 후반 2분 송시우가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방어에 막히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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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없는 공방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후반 13분 인천의 추가 선수교체가 진행됐다. 곽성욱과 이중권이 빠지고 U-18 대건고 3학년에 재학중인 중앙 미드필더 조백상과 좌측면 수비수 최산이 교체 투입됐다. 이어 후반 30분에는 한남규를 대신해 김보섭까지 교체 투입됐다.

인천은 끊임없이 만회골 도전에 나섰다. 후반 45분 김용환의 크로스를 송시우가 슈팅으로 마무리해봤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종료 직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절호의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홍정률의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다. 결국 경기는 인천의 0-1 패배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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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R리그 첫 경기에서 석패한 인천은 1주 뒤인 다음달 5일 화요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고양 자이크로 FC와 ‘현대오일뱅크 R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인천 승기천연구장

글 = 문근보 UTD기자(iufcidea@gmail.com)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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