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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인천, 서울 상대로 ‘인경전’ 3연승 노린다

380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심재국 2021-03-11 718


[UTD기자단] 인천이 홈 팬들 앞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린다. 상대는 ‘인경전’ 라이벌, FC서울이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을 상대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4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치열한 라이벌 매치…물러설 수 없는 승부

인천은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서울을 상대로 2승 3패를 기록했다. 다소 열세로 보이는 기록이지만, 2020시즌 전적은 다르다. 2승 1패로 우위를 기록 중이다. 라이벌 매치라는 타이틀답게 치열한 공방이 오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지난 2020시즌 27라운드에서 인천은 서울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둬 K리그 1 생존을 확정했다.

양 팀 모두 승점 3점이 절실하다. 인천은 대구와의 홈 개막전에서 2-1 승리를 거뒀지만, 울산 원정에서 1-3으로 패하며 기세가 꺾였다. 홈 관중 앞에서 연패를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은 수원FC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지만, 3라운드 성남 원정에서 PK를 헌납하며 0-1로 패했다. 분위기는 다시 가라앉았다.

현재 1승 2패로 같은 성적의 두 팀은 이번 경기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 한다. 더욱이 라이벌전인 만큼 양 팀 모두 치열한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길라르-문지환 vs. 팔로세비치-기성용, 치열한 중원 싸움 예고

‘인경전’에서 가장 주목받는 포지션 대결은 중원이다. 인천은 아길라르와 문지환이, 서울은 팔로세비치와 기성용이 팀의 허리를 단단하게 받칠 예정이다.

아길라르는 인천의 중원과 공격의 핵심이다. 포항과의 1라운드, 대구와의 2라운드에서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3라운드 울산전에서는 코너킥 상황에서 김광석의 헤더 골을 도왔다.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이다. 수비진으로부터 볼을 받아 최전방까지 볼을 운반시킨 뒤 공격포인트까지 성공하는 아길라르는 인천의 공격 전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지환은 ‘수비 보호의 정석’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유의 활동량과 예측력으로 상대 패스 길을 차단하며 수비진을 보호한다. 수비와 공격이 1대1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계속해서 움직이며 수적 우위를 가져가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길라르가 공격의 핵이라면, 문지환은 수비의 핵이다.

서울의 팔로세비치와 기성용 또한 아길라르-문지환과 스타일은 다르나 공격과 수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팔로세비치는 특유의 센스와 기동력, 패스 능력으로 서울 공격에 활력을 넣어주고 있다. 아직 공격포인트는 없지만, 언제라도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 선수의 왼발을 조심해야 한다.

기성용은 현 K리그에서 한 손가락 안에 꼽히는 슈퍼스타다. 스타성뿐만 아니라 실력 면에서도 그렇다. 기성용이 후방에서 뿌려주는 패스 하나하나에 팬들은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2라운드 수원FC전에서 보여준 도움은 그 중 백미다. 기성용의 패스를 원천 차단하지 않는다면 한순간에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다.



인천이 노려야 하는 공략 포인트

팔로세비치-오스마르-기성용으로 이어지는 서울의 미드필더 라인은 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구성이다. 기술적으로는 탑 급이지만 이 중원에도 약점은 있다. 바로 기동력이다. 오스마르와 기성용이 패스를 찔러넣기 전에 미리 견제하면서 압박할 필요가 있다.

수비진에서의 안정감 부족도 시즌 초반 눈에 띄는 서울의 약점이다. 2라운드 수원FC전에서 수비진에서 패스 실수가 발생하면서 수차례 위기를 초래했고 3라운드 성남전에서도 성남의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천은 에너지 레벨이 높은 선수들을 통해 서울을 공략해야 한다. 최전방에는 네게바, 유동규, 김현, 구본철, 지언학 등 속도와 활동량 있는 선수들을 포진시킬 수 있다. ‘캡틴’ 김도혁은 주중 라운드에 휴식을 취하며 인경전을 준비 중이다. 문지환과 아길라르는 경기 중 교체되며 체력안배를 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서울의 나상호와 조영욱같이 빠른 윙어 자원들은 경계해야 할 대상들이다. 지난 3라운드 울산전에서 이동준과 김인성에게 호되게 당한 인천이기에 이번에는 속도감 있는 윙어들에 대해 대비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주중 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오반석이 출전 대기 중이다.

조성환 감독이 강조한 것처럼 인천은 시즌 초반 연패하지 않고 분위기를 잡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돌아오는 ‘인경전’은 예매 오픈 15분 만에 매진되며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인천이 열정적인 홈 팬 ‘파랑검정’ 앞에서 홈 2연승이자 인경전 3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심재국 UTD기자(sjk101@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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