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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R] ‘절치부심’ 인천, 광주전 무승 끊고 ‘원정 첫 승’ 노린다

381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신희영 2021-04-01 791


[UTD기자단] 이번엔 과연 광주전 ‘4경기 연속 무승’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까. 복수의 칼날을 간 인천이 광주를 상대로 ‘설욕’과 ‘원정 첫 승리’를 동시에 노린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4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광주를 상대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4번 맞대결에서 2무 2패...천적은 ‘엄원상-펠리페’

인천은 광주와의 맞대결 기억이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 통산 전적은 5승 11무 5패로 접전이지만, 최근 4번의 맞대결에서는 2무 2패로 열세였다. 인천은 특히 지난 시즌 광주를 상대로 더욱 무기력했다.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7라운드 경기에선 1-2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14라운드에서는 1-3으로 패했다. 특히 인천은 해당 경기에서 엄원상, 펠리페에게 각각 2골씩 허용하며 이들에게 유독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양 팀 모두 현재 분위기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인천은 지난 5라운드에서 수원FC를 4-1로 대파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직전 경기인 6라운드 강원전에서는 10명이 뛴 강원을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0-2로 패했다. 그래서 인천은 또다시 반전이 필요해졌다. 올 시즌 ‘연패 금물’을 천명한 조성환 감독이기에 이번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한다.

광주 역시 부진했다. 직전 라운드에서 승격팀 제주를 상대로 간신히 1-1 무승부를 거뒀고, 이 경기 무승부로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을 기록했다. 아울러 개막 이후 단 1승밖에 챙기지 못하며 리그 11위로 처졌다. 지난 시즌 파이널 A에 진출하며 저력을 과시했던 광주. 하지만 올 시즌 초반은 고전하는 모습이다. 광주 역시 이번 맞대결 결과가 상당히 중요하다.

인천과 광주 모두 승리가 간절한 가운데 A매치 기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체력과 승리를 향한 동기부여가 충분한 만큼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인천 공격진 특명! ‘윤보상을 뚫어라’

올 시즌 인천은 예년에 비해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8골로 리그 득점 공동 3위에 올라있다. 이는 6라운드 종료 기준 2019시즌의 4골, 2020시즌의 2골과 비교해 비약적으로 상승한 수치다.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볼 점유를 통해 공격 기회를 끊임없이 만들어 낸 결과다. 여기에 아길라르 역시 3골 3도움으로 리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직전 강원과의 경기에서는 다소 주춤했지만, 시즌 초반 뜨거운 창끝을 자랑하고 있는 인천이다.

다만 광주를 상대하는 인천이 뚫어내야 하는 상대가 있다. 바로 수문장 윤보상이다. 윤보상은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으로 광주의 뒷문을 사수하고 있다. 6라운드 종료 기준 23개의 선방으로 K리그 1 모든 골키퍼를 통틀어 가장 많은 선방을 기록했다. 더불어 선방률 60.53%를 기록하며 노동건(수원 삼성·68.18%), 송범근(전북·61.71%)에 이어 리그 3위에 올랐다. 매 경기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수없이 쏟아지는 상대 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물론 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광주는 올 시즌 클린시트를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윤보상의 수훈에도 불안한 수비로 매 경기 실점을 허용하는 중이다. 실점 패턴 역시 역습 상황 대처 미흡, 세트피스 수비 집중력 저하 등 다양했다. 이처럼 인천은 다양한 공격 옵션 시도를 통해 광주의 골문을 계속 두드릴 필요가 있다.



‘역습주의보’ 뒷공간 봉쇄+중원 장악이 핵심

수비에서는 광주의 역습을 주의해야 한다. 광주의 공격 패턴은 간단하면서도 위협적이다. 바로 ‘선수비-후역습’이다. 광주는 상대 공격에 맞서 웅크리고 있다가 소유권을 되찾는 순간 빠른 공수 전환으로 문전까지 치고 들어온다. 특히 엄원상, 김주공, 엄지성 등 빠른 공격수들을 활용한 뒷공간 침투에 능하다. 여기에 ‘해결사’ 펠리페까지 더해져 골 결정력 또한 무시 못 할 수준이다. 인천으로서는 이들의 공략 대상인 뒷공간을 철저하게 봉쇄해야 실점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중원 장악 역시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광주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점유율이 35.7%로 리그 최하위권 수준이다. 역습 위주로 공격을 풀어가는 만큼 중원을 거치는 비율이 적은 탓이다. 인천은 이를 철저하게 이용해야 한다. 볼을 충분히 소유함으로써 광주의 역습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격에서는 기회 창출 횟수를 높여야 한다. 마침 아길라르와 김도혁, 문지환이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어 중원에서 충분히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광주는 6득점으로 중위권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위협적이긴 하지만 충분히 봉쇄가 가능한 공격력이다. A매치 기간 전열을 재정비한 인천이 수비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해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글 = 신희영 UTD기자 (q65w82@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김하늘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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