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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R] 조성환 감독 기자회견, “밸런스 무너진 게 아쉬워”

386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1-05-24 191


[UTD기자단=수원] 인천이 수원FC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뒀다. 인천은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게 됐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18라운드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총평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감독은 “이른 시간에 실점해서 계획했던 부분에 차질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점 골까지 만들어낸 것은 고무적”이라면서도 “공격 이후 수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밸런스를 생각했어야 했는데 전반전에 그 점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이른 시간에 밸런스가 무너지니 평범한 상황에서 실점했다. 이런 부분을 개선해서 다음 경기는 잘 준비하겠다”고 경기 총평을 밝혔다.

이준석에 대한 평가

첫 번째 득점의 주인공인 이준석은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이번 경기가 올 시즌 세 번째 출전이었던 이준석은 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리그 데뷔골을 만들어냈다. 조성환 감독은 “(이준석이) 시즌 초반 부상으로 장기간 무리가 있었다. 그래도 지금은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왔다”면서 “경기 감각만 좀 더 익히면 좋을 것 같다. 앞으로 U-22 자원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점골의 열쇠, 김대중 투입

김대중 역시 올 시즌 세 번째 출전이었다.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김대중은 본래 포지션과는 다르게 공격수로 투입됐다. 188cm의 신장을 가진 김대중은 신체적 이점을 살려 공격적인 위치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후반전에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것은 물론 페널티킥을 유도해냈다. 이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이번 경기를 위해 여러 가지 플랜을 가지고 준비를 했다. 마지막에 그런 플랜 중 하나가 맞아떨어졌다. 김대중 선수한테 시간이 좀 더 주어져도 그런 역할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쉬운 원정경기 성적

인천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5승 4무 8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원정에서의 성적표는 좋지 않다. 8경기에서 1승 1무 6패를 기록했다.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의 승률이 낮은 것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그동안 승점도 땄고 분위기도 좋았다. 이번 경기 준비하면서 원정에서 잘 해보고자 했는데 쉽지 않았다. 앞으로 더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수원종합운동장]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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