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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R] 조성환 감독 "선수들 믿어…처음으로 벤치에 앉아 봤다"

389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건호 2021-08-19 165


[UTD기자단=인천] 조성환 감독이 선수들을 믿어서 처음으로 벤치에 앉아 경기를 봤다고 밝혔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8월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1’ 20라운드 성남FC와의 순연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공식 감독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감독은 “감독 시작하고부터 선수들과 경기장에서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지휘했다. 하지만 오늘 경기만큼은 선수들을 믿어 시작부터 벤치에 앉아서 봤다”고 했다. 이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의 성남전 첫 승이자 3,777일 만에 홈에서의 승리였다. 팬들의 승리에 대한 갈증을 풀었다고 생각한다. 승리의 기쁨은 여기서 끝내고 다음 강원전을 준비하겠다”고 총평을 전했다.

이번 경기 인천은 김현의 결승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김현의 활약에 대한 질문에 조 감독은 “지난 광주전은 김현의 공백이 아쉬웠다. 오늘 경기를 위해 체력적인 안배를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활동량도 좋고 여러 부분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성남의 가장 위협적인 무기는 단연 뮬리치였다. 오늘 델브리지, 김광석, 오반석은 뮬리치를 잘 막아내며 무실점 경기까지 이끌었다. 백스리에 대한 평가에 대해 “오반석과 델브리지는 공중볼 경합에서 빛이 난다. 뮬리치는 공중볼뿐만 아니라 발기술도 좋은 선수라 발기술도 대비했다”며 “경합 과정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또한, 세컨드 볼 상황에서도 집중력이 좋아 우위를 점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총평에서 조성환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 믿음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묻자 그는 “광주전 때 좋은 결과를 못 가져온 것에 대해 선수들이 반성과 위기의식을 느꼈을 것이었다. 훈련에서부터 그런 모습들이 보였다”고 답했다.

최근 아길라르는 교체 자원으로 투입되고 있다. 아길라르를 교체 자원으로 투입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조성환 감독은 “U22 선수를 활용하기 위한 이유도 있고 아길라르가 선발로 나오면 후반전 때 체력적인 문제를 보였다. 상대 팀들도 그 점을 잘 알고 공략해서 교체로 투입하고 있다. 교체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베테랑 김광석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전 경기를 출전한 선수다. 김광석의 체력 문제에 대해서 조 감독은 “김광석은 몸 관리를 잘하는 선수다. 김광석에 대한 믿음이 강하고 정신력도 강한 선수이기 때문에 로테이션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오늘 경기 승리로 인천은 6위로 올라왔다. 순위에 대해 “선수들에게 수원FC전부터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얘기했다. 수원FC, 광주, 성남전을 이기는 큰 목표를 가지면서 상위 스플릿 진출이라는 팬들에게 약속한 부분을 지키고 싶다. 목표 의식을 가지고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즌 인천은 연패가 적다. 그 비결에 대한 질문에 “이번 시즌 시작하기 전부터 선수들에게 부상이 없는 시즌, 연패가 없는 시즌, 연승이 많은 시즌을 만들자고 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팬들에게 약속한 성적이 나온다고 생각했다. 그 부분에 대한 경각심을 주었다”고 비결을 밝히면서 인터뷰를 마쳤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건호 UTD기자 (rjsgh2233@hanmail.net)
사진 = 김애린 UTD기자 (kimer05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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