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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R] ‘유동규 데뷔골’ 인천, 1-1 무승부 거두며 시즌 마무리

394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1-12-05 618


[UTD기자단=광주] 인천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인천은 8위를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8라운드 광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원정팀 인천은 3-5-2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최전방에는 김대중과 유동규가 나섰고 김채운과 김민석이 측면 공격수에 위치했다. 표건희, 이강현, 정성원이 중원을 구성했고 최원창, 박창환, 김동민이 스리백을 이뤘다. 골키퍼 자리에는 이태희가 선발로 출전했다. 

원정팀 광주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신송훈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이민기, 이한도, 알렉스, 여봉훈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이찬동이 그 앞에 자리했고, 2선에는 헤이스, 이순민, 김종우, 엄지성이 나섰다. 최전방에는 엄원상이 위치했다.



이른 시간 맞이한 위기, ‘유동규 데뷔 골’이 구하다 

전반 이른 시간 실점이 나왔다. 전반 2분 광주의 헤이스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엄원상이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광주는 경기 경험이 많은 베테랑들을 앞세워 끊임없이 인천을 압박했다.

경기 출전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 선발로 나선 인천과 달리 대부분 주전 선수들이 출전한 광주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련함을 앞세워 인천을 몰아세웠다. 인천은 호흡이 잘 맞지 않고 위험 지역에서의 실수가 나오는 등 경기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적응해나가며 서서히 경기를 풀어나갔고 상대의 실수를 이용해 몇 차례 공격을 전개해나가기도 했다.

이어 전반 37분 인천의 동점 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김동민이 올린 크로스를 김대중이 받아 유동규에게 짧은 패스를 건넸다. 광주 수비의 압박이 거셌지만 이를 이겨낸 유동규가 돌아서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본인의 데뷔 골을 만들어냈다.



파이널 라운드 최초 무패, 리그 7위로 시즌 마무리

후반 시작과 동시에 조성환 감독은 김보섭과 최범경을 투입하며 측면과 중원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후 라인을 올리고 전방압박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교체를 통해 변화를 가져간 인천은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였다.

후반 11분 김보섭의 크로스와 14분 역습 과정에서 김보섭과 최범경이 패스를 주고받은 후 만들어낸 김보섭의 왼발 슈팅 역시 신송훈 골키퍼에게 막히며 득점까지는 연결되지 못했지만 계속해서 광주를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광주 역시 물러서지 않고 위협적인 공격을 보여줬으나 인천은 경기가 진행될수록 수비에서 좋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인천은 후반 39분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이준석이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히고 경기 종료 직전 김보섭의 오른발 슈팅이 아쉽게 빗나가며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1-1 무승부를 거둔 인천은 2013시즌 승강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 라운드에서 무패를 거두게 됐다. 더불어 승점 1점을 추가하며 8위를 유지한 채 시즌을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광주축구전용구장]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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