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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 인천, 수원 상대로 12년 만에 개막전 승리 도전

395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범근 2022-02-17 561


[UTD기자단] 인천유나이티드의 2022시즌이 시작된다. 리그 8위로 조기 잔류에 성공한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한 해를 보내겠다는 목표로 새 시즌에 나선다. 

인천유나이티드가 2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수원삼성을 상대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2’ 1라운드 개막전 홈경기를 치른다.



‘징크스 깨기 전문가’ 조성환 감독과 개막전 징크스 깬다

인천의 개막전 최대 관전 포인트는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개막전 징크스’다. 인천은 2010년 개막전에서 전남드래곤즈에 1-0으로 승리한 이후 11년 동안 개막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해 포항에서 펼쳐진 포항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서도 아길라르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1-2로 패했다. 인천은 오랫동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개막전 무승 징크스를 올 시즌에는 반드시 끊어내겠다는 각오로 개막전에 임한다. 

조성환 감독 역시 지난 14일 K리그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많은 징크스를 깨 왔다. 오랫동안 인천이 개막전 승리를 거두지 못했는데 이번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통해 깰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개장 10주년 해 개막전에서 만난 '개장 경기 상대' 수원

2012년, 인천 숭의동에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개장됐다. 개장 기념 경기였던 리그 2라운드 인천 홈경기 상대는 수원삼성이었다. 당시 인천은 인천 선수였던 라돈치치의 2골에 무너졌다.

그리고 10년이 흘렀다. 인천의 2022시즌 개막전 상대도 수원이다. 지난해 수원은 파이널 A에 진출해 리그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인천은 지난 시즌 수원과 3번 만나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수원 원정에서는 승리했지만 반대로 홈에서는 수원에 1무 1패로 부진했다.

올 시즌 수원에는 선수 변화가 많다. 우선, 수원은 외국인 선수 전원을 교체했다. 공격수 니콜라오와 제리치, 센터백 헨리가 나갔다. 대신 중앙 미드필더 사리치, 센터백 불투이스, 공격수 그로닝이 새로 들어왔다. 새 외국인 선수들을 맞이하는 수원이지만, 대부분은 이미 K리그가 익숙한 선수들이다.

사리치는 2018년 여름부터 1년간 수원에서 활약한 적이 있는 선수다. K리그에서 뛰어난 패스와 탈압박 능력을 자랑했다. 불투이스는 지난 3년간 울산현대에서 뛴 K리그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다. 지난해에 울산 소속으로 리그 베스트일레븐에 든 불투이스다. 헨리가 빠진 자리를 충분히 메울 수 있는 선수다. 공격수 그로닝만 올해 처음 K리그 무대를 밟는다. 아시아에서 뛰는 것이 처음이지만, 최근 조국 덴마크 리그에서 꾸준히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인 만큼 인천으로서는 탄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수원의 국내 선수진도 변화가 많다. 지난해 수원의 공격을 이끈 정상빈이 유럽으로 떠났다. 주장이자 중원의 핵심이었던 김민우는 중국 청두로 이적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권창훈은 김천상무로 입대했다. 이들의 대체자로 수원은 대구FC에서 정승원을 영입했다. 정승원은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윙백,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등 대부분의 포지션을 수준급으로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경기 중에도 수시로 포지션을 바꿔가며 뛸 수 있다. 공격과 수비 모두 능하고, 활동량 또한 상당히 많은 선수이므로 인천은 강력한 압박과 빠른 판단으로 경기장 안에서 정승원의 영향력을 줄여야 한다.



새로운 도전, 인천

인천은 2021년의 시행착오를 통해 더욱 강해졌다. 36라운드 강원 전 무승부로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 지은 인천은 빠르게 다음 시즌을 준비했다. 팀 내 주요 선수들과 대부분 재계약에 성공했고 필요했던 포지션에 적절한 보강을 이루어냈다. 팀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신인 3인방(김성민, 민주용, 박현빈)을 시작으로 대건고 출신 골키퍼 민성준을 일본에서 임대 복귀시켰다. 이후 여름, 이주용, 이동수, 홍시후, 이용재, 그리고 이명주를 데려왔다.

창원 동계전지훈련 기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는 등 시련을 겪었지만, 잘 이겨내며 오히려 팀이 단단해졌다. 여덟 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쌓았고, 전지훈련 복귀 후 인천에서 컨디션 회복을 하며 개막을 기다린다.

임인년 새해, 인천이 팬들 앞에서 개막전 징크스를 깨고 10년 전 안 좋은 기억을 씻어낼 수 있을지 첫 경기부터 흥미진진하다. 인천의 도전이 이제 시작된다.

글 = 박범근 UTD기자 (keu0617@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장기문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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