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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R] ‘리그 3위’ 조성환 감독, “매경기 강등권 싸움하는 것처럼 간절하게”

397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성의주 2022-03-14 261


[UTD기자단=인천] 3위의 자리에 올랐으나 안주하지 않았다. 조성환 감독은 여전히 강등권 싸움을 한다는 마음으로 간절하게 나서고 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5라운드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홈구장 개장 10주년 기념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1-0 스코어의 경기는 항상 소중하다. 승점 3점을 가져온 것에 대해 선수들에게 수고했고 고맙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며 총평을 밝혔다.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천 김태완 감독은 “인천이 잔류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던 경기력이 올해는 초반부터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조성환 감독이 끈적끈적한 팀으로 잘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올해 위협적인 팀이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성환 감독은 이런 경기력의 비결은 간절함이라 밝혔다. 그는 “1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소중하지 않은 경기가 없다. 항상 간절한 마음으로 뛰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 잊어버리게 되면 나중에 강등 싸움을 할 수밖에 없다. 늘 마지막 강등권 싸움을 한다는 준비와 자세로 임하면 좋은 경기력과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 역시 시즌 끝에 강등 싸움과 같은 상황을 만들지 않을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어느새 인천은 순위표 3위의 자리에 올랐다. 2위와는 승점 동률(10점)이다. 시즌 초반이긴 해도 만족할 만한 성과지만 조성환 감독은 안주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조 감독은 “순위는 예측이 힘들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다. 3위로 올라왔지만 사실 이번 경기는 연패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 선수들이 상황을 인식하고 승점 3점을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벗어날 수 있었다. 좋은 일이 있으면 안 좋은 일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시즌에 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조성환 감독은 지난 4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준비한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토로했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준비했던 것이 잘 이루어졌는지 묻자 그는 “매 경기 준비한 부분이 100% 나올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득점 장면에서는 준비한 게 잘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조감독은 “다만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쉽다. 좀 더 세밀하게 마무리해서 득점했다면 경기를 끌고 가는 과정에서 팬들이 더 편안하게 경기를 지켜봤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 계속해서 한 골 차 승부를 내고 있는데 좀 더 공격적인 측면을 다듬어서 결정력을 높일 방법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인천은 올 시즌 처음으로 무고사-이용재 투톱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천을 상대하기 위한 전술적 변화였다. 조성환 감독은 두 선수의 투톱 전술에 대해 “말했다시피 100% 만족은 없다. 선수들도 많이 아쉬워할 것 같다. 하지만 준비한 부분에 대해 충분히 노력했고, 앞으로도 전략적으로 전술 변화를 가져가는 부분에서 가능성을 봤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지난 시즌 ‘인천의 에이스’ 무고사는 여러 악재가 겹치며 기대보다 다소 아쉬운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올 시즌은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고 이번 경기에서도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조성환 감독은 “지난 시즌 무고사에게 개인적인 악재가 많았다. 컨디션이 저조했는데도 9골을 넣어줬다. 이번 경기에서는 경기장으로 출발하면서 유독 자신감에 가득 차 있고 컨디션도 상당히 좋았다. 올 시즌은 팀 리빌딩 과정에서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본인도 만족감을 드러냈고 컨디션도 많이 올라왔다. 오늘 보여준 것처럼 앞으로의 경기력도 계속해서 올라올 것”이라며 무고사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이번 경기에는 U-23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활약을 관전했다. 인천에 많은 U-23 자원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조성환 감독은 “인천에는 필드 선수뿐 아니라 민성준 골키퍼 등 좋은 기량을 가진 U-23 선수들이 있다. 불러준다면 얼마든지 차출 해줄 수 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활약한 민경현 선수를 유심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성의주 UTD기자 (sung.euju.shin@gmail.com)
사진 = 김경태 UTD기자 (mcfc143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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