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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R] '4G 무패' 조성환 감독, "우리가 문제를 야기하고, 우리가 해결했다"

399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애린 2022-04-07 156


[UTD기자단=대구] 인천이 상승세를 이어나가며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2' 8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우리가 문제를 야기하고, 우리가 해결한 것 같다. 다음 경기에 체력적인 문제가 나타날 수 있지만 제주전을 잘 준비해보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경기 중 오반석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조성환 감독은 "발목 상태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부상과 큰 체력소모로 데미지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반 31분, 변수가 발생했다.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수비수 김동민이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최초 판정은 경고였지만 VAR 결과 퇴장이 주어졌다. 인천은 이른 시간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무고사의 연이은 페널티킥 득점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내가 행운이 많은 사람, 복이 많은 사람인 것 같다"며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극복해줬고 코치들도 한마음으로 결과를 만들어냈다. 퇴장을 당한 김동민이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해했으며 전반전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이 김동민을 위해 뭉치고자 했다"며 서로를 위한 마음이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올 시즌 초반부터 무고사의 발끝이 매섭다. 무고사는 대구전에서의 멀티 골로 K리그 1 득점 선두에 올라섰다. 조성환 감독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팀에는 없어선 안 될 선수다. 계속해서 폼을 유지하며 부상을 조심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인천은 지난해 조성환 감독의 부임 이후, 조기 잔류를 확정 지었으며 올 시즌은 선두권을 바라보고 있다. 인천의 변화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선수 운영의 원칙으로 '원 팀', '기본', '소통', '경쟁'을 내세우고 있는데 자리 잡은 것 같다. 또한, 훈련의 5가지 원칙인 태도, 집중력, 적극성, 서로 간의 의사소통, 격려를 선수들이 잘 지켜주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DGB대구은행파크]

글 = 김애린 UTD기자 (kimer0527@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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