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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16강] 1부 클래스 보여준 인천, 경남 잡고 FA컵 8강 진출

4233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주대은 2023-05-25 318



[UTD기자단=인천] 인천이 스코어는 물론이고, 내용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FA컵 8강에 진출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에서 경남FC를 만나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인천은 2016시즌 이후 7년 만에 8강에 올랐다.




홈팀 인천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엔 김보섭-홍시후가 출격했다. 미드필드엔 민경현-김도혁-문지환-음포쿠-정동윤이 섰다. 수비엔 오반석-김건희-김연수가 호흡을 맞췄고,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원정팀 경남은 4-4-2 전형으로 나왔다. 공격에 유준하-이종언이 출전했다. 미드필드엔 권기표-이민기-이지승-조상준이 나왔다. 포백은 이재명-이주영-김종필-서재원이었다. 골키퍼는 손정현이었다.




인천이 왜 1부리그 팀인지 증명한 전반전

인천은 초반부터 경남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9분 음포쿠의 중거리 슛이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4분엔 김보섭이 드리블 후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옆으로 지나갔다. 전반 19분엔 김보섭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인천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3분 음포쿠가 김도혁의 크로스를 정확히 밀어 넣으며 인천이 앞서갔다. 득점 이후 인천은 후방에서 여유롭게 경기를 조율하면서 기회를 엿봤다. 전반 35분 홍시후가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힘이 덜 실렸다. 인천이 다시 경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8분 홍시후가 민경현의 낮은 크로스를 발끝으로 건드리며 마무리했다.

인천은 2분 만에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40분 정동윤의 왼발 중거리 슛이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인천은 3점 차에 만족하지 않았다. 전반 43분 김보섭이 홍시후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3-0으로 인천이 앞선 채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이어진 인천의 흐름, 클린시트로 경기 마무리

후반전도 인천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2분 김도혁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경남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3분 이종언의 슈팅이 허공을 크게 갈랐다. 경남이 한때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인천 수비를 뚫지 못했다. 인천이 다시 점유율을 높였다. 후반 13분 홍시후가 측면 돌파 후 낮은 크로스를 올렸지만 상대 수비에 걸렸다.

인천은 김보섭을 빼고 김민석을 투입했다. 후반 21분 정동윤이 김민석에게 크로스를 올렸지만 수비가 걷어냈다. 인천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후반 32분 홍시후가 후방에서 롱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지만, 뒤따라오던 수비수의 태클에 막혔다. 인천은 김대중과 김유성을 투입하며 전술적인 변화를 꾀했다.

후반 41분 음포쿠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 맞고 골라인을 넘어갔지만, 그전에 음포쿠가 패스받는 장면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곧이어 후반 43분 김민석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이것도 오프사이드였다. 인천이 리드를 지키며 3-0으로 경기가 끝났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주대은 UTD기자 (ju_dann@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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