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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R] 조성환 감독 “계속 반복되는 실수는 실력,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

435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범근 2023-11-14 222


[UTD기자단=인천] 인천 조성환 감독이 승점 1점의 기쁨보다는 승점 3점을 얻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 1 2023’ 36라운드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감독은 “추운 날씨에 많은 팬이 찾아와 주셔서 응원해 주셨지만,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 계속 나오는 실수는 실력이라 생각한다"며 "나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상 많은 상황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어서 감독으로서 고맙다. 그러나 반복되는 실수는 줄여야 한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올해 인천은 전북과 5번 맞붙어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조성환 감독은 “이것이 우리의 실력이다. 발전하지 못하면 계속 승점을 내주게 된다. 잘 준비해서 내년에는 전북에 꼭 승리하겠다”고 다음 시즌 전북전 전의를 다졌다.

인천은 비록 이번 경기에서는 승점 3점을 얻지 못했지만, AFC 챔피언스리그2 진출권이 걸린 4위와의 승점 차는 아직 1점이다. 남은 2경기에서 충분히 역전을 노릴 수 있는 위치다. 조성환 감독 “이른 시일 내에 복귀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대부분의 부상 선수가 시즌 아웃이다. 오늘도 음포쿠가 전반이 끝나고 종아리에 문제를 느껴 교체했다. 더는 부상자가 나오면 안 된다. 남은 선수 중 최고의 컨디션을 가진 선수들로 준비하겠다”고 남은 시즌 각오를 전했다.

인천은 리그와 ACL 모두 동기부여가 남아있다. 리그에서는 AFC 챔피언스리그2 진출권이 걸린 4위 도약을 노릴 수 있고, ACL 조별리그에서는 16강 진출을 도전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조성환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이후 바로 울산, 요코하마전을 해야 한다. 어느 대회에 포커스를 맞추기보다는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올해 ACL 경험을 토대로 팀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16강이든 ACL2이든 진출해서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박범근 UTD기자 (keu0617@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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