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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R] 조성환 감독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죄송하다... 팬 여러분의 아쉬움을 ACL 경기를 통해 보답하겠다"

437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손지호 2023-12-05 321


[UTD기자단=대구] 조성환 감독이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것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밝혔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38라운드 최종전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조성환 감독은 "한 시즌 동안 홈, 원정 가리지 않고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마지막 경기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결과를 만들어내서 정말 죄송하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만큼 남은 경기 잘 준비해서 ACL 조별 예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남겼다.

오늘 경기 패인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인천 다운 경기를 하지 못한 것"이라며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해줬다. 파이널 A 들어 주축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너무 잘해줬고 마지막 3연전이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경기였던 것 같다. 아쉽지만 되돌릴 수 없는 부분들이고 계속 이유를 붙이는 것이 핑계 밖에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K리그 2023 시즌을 마무리했다.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실패했지만 팀을 2년 연속 파이널 A에 보냈다. 조성환 감독은 “매 시즌 마지막에는 항상 아쉬운 것 같다. 조금 더 저희들이 승점 관리나 경기 구상을 더 잘 했더라면 지금보다 더 많은 승점을 쌓아 높은 위치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번 시즌을 돌아봤다.

오늘 DGB대구은행파크에는 원정석이 매진됐을 만큼 많은 원정 팬들이 인천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아쉬운 경기 결과였지만 인천 팬들은 끝까지 남아 한 시즌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게 어느 경기보다 크게 응원가를 불러줬다. 이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마지막에 유종의 미를 잘 거두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들의 아쉬움을 조별리그 카야 원정 경기를 통해서 좀 더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DGB대구은행파크]

글 = 손지호 UTD기자 (thswlgh50@ajou.ac.kr)
사진 = 이상훈 UTD기자 (
mukang1@nate.com)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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