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UNITED
구단뉴스
NOTICE2026시즌 미들스타리그 운영·이벤트 대행
인천 선수들 주전 다툼 “불꽃 경쟁”
460 구단뉴스 2004-09-09 833인천 선수들 주전 다툼 “불꽃 경쟁”
대표-부상 선수들 속속 복귀에 ‘젊은 피’들 가세…”붙박이 선발 없다”
선의경쟁 통한 전력상승 효과…11일 홈경기서 광주 꺾고 선두 “도약”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끼리 주전자리를 꿰차기 위한 경쟁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9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컵대회 중반부터 경기에 투입된 2군 선수들이 기대이상의 기량을 발휘하고 부상선수들의 복귀 등으로 선수층이 두터워져 주전다툼을 통한 전력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은 오는 11일 문학보조경기장에서 광주 상무를 상대로 열리는 삼성 하우젠 K리그 후반기 첫 홈경기에서 승리를 이끌어 대전 원정경기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바로 선두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 선의의 경쟁 유도 = 베르너 로란트 감독의 사임 뒤 인천을 이끌고 있는 장외룡 감독대행은 박신영, 노종건, 여승원 등 ‘젊은 피’를 기용하는 뛰어난 용병술로 지난 1일 대전을 1대0으로 꺾고 산뜻한 출발을 보인만큼 앞으로도 팀내 선수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전망이다.
장대행은 “붙박이 주전은 없다. 경기 당일 컨디션에 따라 언제든지 새로운 선수를 투입할 수도 있고 교체할 수도 있다”며 선수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 간판 골잡이 다툼 ‘박차’ = 올 시즌 4골을 넣은 강력한 신인왕 후보 방승환과 6골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중인 ‘바람의 아들’ 마니치 등 기존 투톱에 대전과의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한 ‘대학 MVP’ 출신 여승원, 결정적일때 한방씩 터드려주는 ‘특급 조커’ 황연석이 공격의 선봉자리를 넘보고 있다.
또 올림픽팀에서 돌아온 ‘인천의 아들’ 최태욱과 최근 수원 삼성과의 2군경기서 2골을 터뜨린 라돈치치도 언제든지 골잡이로 나설 채비를 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 ‘중원의 주인되자’ 불곷 다툼= 인천의 미드필드진은 최근들어 가장 경쟁이 치열해진 포지션이다. 우선 최태욱이 올림픽 때문에 비워둔 자리를 내놓으라며 이용하, 안성훈과의 주전경쟁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또 한때 취약 자리였던 게임메이커는 컵대회 중반부터 ‘송곳패스’를 되찾은 마에조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시절 전성시 기량을 회복한 토미치에 수비능력도 겸비한 서기복이 눈독을 들이고 있어 3파전양상을 띠고 있다..
이밖에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기존멤버 김정재, 임중용, 김우재가 기득권을 행세하고 있으나 대전 경기때 좋은 활약을 보인 박신영, 노종건이 가세하며 누가 살아남을지 모를 상황이다.
◇ ‘난형난제’ 수비-골키퍼 = 수비의 중심에는 ‘영원한 캡틴’ 김현수가 안정된 리드를 바탕으로 버티고 있는 반면 좌우에는 노련한 ‘터줏대감’ 이상헌, 김학철과 부상에서 복귀한 전재호, 김치우와 빠른 발로 뚜렷한 인상을 심어준 이정수, 장우창이 ‘그물수비’의 한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한치의 양보도 없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골키퍼 역시 신범철, 김이섭, 권찬수 등이 번갈아 주전으로 나올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난형난제’의 기량으로 ‘자리보장’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있다.
인천 구단 장외룡 감독대행은 “프로의 문은 준비된 선수에게는 항상 개방돼있다”며 “기존의 역량을 갖고 있는 선수와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선수들이 팀내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것은 인천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끝>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