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3R] 시즌 첫 원정경기 치른 인천, 성남에 1-2 패배

464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환희 2025-03-11 372


[UTD기자단=성남] 인천이 시즌 첫 원정경기에서 패배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가 지난 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 성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원정팀 인천은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박승호와 무고사가 투톱을 이뤘고, 김보섭-김도혁-이명주-제르소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수비는 이주용-박경섭-김건희-최승구와 골키퍼 민성준이 책임졌다.

홈팀 성남 역시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홍창범-후이즈가 전방에 섰고, 이준상-박수빈-사무엘-이정빈이 중원에 섰다. 정승용-김주원-베니시오-신재원과 골키퍼 박지민이 후방을 담당했다.



지지부진했던 전반전

전반 2분, 성남이 먼저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사무엘이 이정빈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전달했고, 득점에 가까운 슈팅이었지만 골키퍼 민성준이 가까스로 쳐냈다.

공격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았던 성남은 전반 31분, 이준상을 빼고 그 자리에 박지원을 투입했다. 인천은 몇 차례 측면의 김보섭과 제르소에게 공을 투입하긴 했지만 유의미한 득점 기회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전반 40분, 김보섭과 박승호가 측면에서 짧은 패스를 주고받으며 기회를 만들었다. 오른쪽에서 최승구가 크로스를 올린 상황에서 베니시오가 무고사를 잡고 함께 쓰러졌지만 심판의 휘슬이 울리지는 않았다.

전반 45분, 성남이 연속해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지만 센터백 박경섭과 김건희가 한 차례씩 걷어내며 위기를 피했다. 인천은 특별한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제르소의 선제골, 실수로 헌납한 2실점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윤정환 감독은 최승구를 빼고 민경현을 투입했다. 후반 3분, 민경현은 들어오자마자 제르소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수비를 뚫었고, 크로스를 올렸지만 공이 인천 선수에게 가지는 않았다.

후반 5분 무고사가 프리킥을 얻어냈고, 준비된 패턴을 통해 이명주가 중거리 슈팅을 찼지만 공은 키퍼의 품에 안겼다. 후반 7분, 성남의 이정빈이 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민성준이 잡아냈다. 후반 12분, 민경현이 득점에 가까운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뜨고 말았다.

후반 14분 인천의 코너킥 상황에선 인천 선수들 3명이 동시에 넘어졌지만 특별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은 채 경기가 지속됐다. 4분 뒤의 코너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나오자 김보섭과 베니시오 사이의 다툼이 있었고, 심판은 두 선수 모두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후반 23분, 세컨드볼이 박승호 앞에 떨어져 빈 골대에 찰 기회가 왔지만 충분한 각도가 나오지 않아 옆그물을 때렸다. 후반 25분, 꾸준히 두드린 끝에 인천의 선제골이 터졌다. 박경섭이 침투하는 이주용에게 찔러준 공이 제르소에게 연결됐고, 제르소가 기술적으로 공을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제르소의 시즌 첫 골이다.

후반 33분, 수적으로 우세인 역습 기회가 왔지만 제르소가 빠르게 연결하지 못한채 상대 수비에게 끊겼다. 후반 34분, 성남 이정빈의 동점골이 나왔다. 상대의 크로스를 김건희가 머리로 걷어내려던 공이 이정빈에게 향하며 실점으로 이어졌다.

성남은 후반 40분에도 득점에 가까운 슈팅을 했다. 베니시오의 헤딩은 민성준의 선방 이후 골대에 맞았고, 튀어나온 공을 박수빈이 왼발로 찼지만 다시 한번 골대를 때렸다.

심판은 추가시간 5분을 줬고, 추가시간 4분에 인천은 역전골을 실점했다. 이번에는 최후방에서 짧은 패스로 앞으로 나아가려던 중 박경섭이 민경현에게 준 공을 후이즈가 뺏은 뒤 중앙으로 패스했고 박지원이 마무리했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인천은 좋은 득점 기회를 더 이상 만들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됐다.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이날 원정석을 가득 메운 2,200명의 인천팬들은 원정석을 꽉 채우며 구단을 향한 사랑을 보여줬다. 인천은 오는 15일 서울 이랜드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윤정환 감독의 인천은 다시 홈으로 돌아가 팬들을 위한 승리를 준비한다.

[탄천종합운동장]


글 = 이환희 UTD기자 (hwanhee515@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3R] 윤정환 감독 “다음에는 이런 상황 만들지 않겠다”

UTD기자 이환희 2025-03-11 470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