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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 '무고사 결승골' 인천, 서울 이랜드 상대 1-0 승... 580일 만에 리그 홈 3연승

464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손지호 2025-03-16 360


[UTD기자단=인천] 인천이 지난 2023년 8월 13일 이후 580일 만에 리그에서 홈 3연승을 달성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서울 이랜드FC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홈팀 인천은 4-4-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공격에 제르소-무고사가 출격했다. 중원은 김보섭-민경현-이명주-김성민이 호흡을 맞췄고 이주용-박경섭-김건희-최승구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최후방 골문은 민성준이 지켰다.

원정팀 서울이랜드는 3-4-3 전형을 들고나왔다. 공격에 페드링요-아이데일-에울레르가 출전했고 신성학-박창환-서재민-차승현이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배진우-김오규-곽윤호가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키퍼는 노동건이었다.



치열한 중원 싸움 속 부상 악재로 변수 생긴 양 팀

전반 초반 양 팀 모두 신중하게 탐색전을 펼쳤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밝힌 윤정환 감독의 예상대로 중원에서 공 소유권이 끊임없이 바뀌었다. 인천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4분 왼쪽 측면에서 김보섭이 반대편에 있는 김성민에게 연결했고 이를 김성민이 페널티 박스까지 몰고 가 슈팅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서울 이랜드도 전반 16분 신성학을 빼고 변경준을 투입해 공격의 강도를 높였다. 전반 21분 인천의 페널티 박스 안쪽에 떨어진 공을 에울레르가 슈팅했으나 발을 정확하게 맞추지 못하며 무산됐다. 2분 뒤에는 차승현의 패스를 받은 에울레르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으나 민성준이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양 팀에게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5분 김성민이 역습 상황에서 부상을 당했다. 뛰기 어렵다는 신호가 나왔고 윤정환 감독은 빠르게 박승호를 투입했다. 서울 이랜드도 전반 35분 곽윤호의 부상으로 김민규가 급히 투입됐다.

전반 막판 인천이 공격을 몰아쳤다. 전반 38분 제르소가 단독 드리블 후 슈팅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김보섭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했으나 공이 뜨고 말았다.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공격이 오갔지만 득점은 터지지 않으며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박승호 PK 획득+무고사 마무리' 투지가 빛났던 후반전

서울 이랜드는 하프타임에 이탈로와 김주환을 교체 투입했다. 인천이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후반 10분 변경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크로스했지만 페드링요 발에 닿지 않으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에도 서울 이랜드는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나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

인천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후반 12분 최승구와 김보섭을 빼고 김명순과 바로우를 투입해 변화를 가져갔다. 두드리던 인천이 선제골 기회를 맞이했다. 후반 28분 박승호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김주환의 태클로 넘어졌고 주심은 즉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이후 키커로 나선 무고사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인천이 앞서갔다.

선제골로 기세를 잡은 인천이 더욱 몰아쳤다. 후반 33분 제르소가 단독 돌파로 페널티 박스 앞까지 간 뒤 슈팅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36분 인천은 체력적으로 지친 민경현과 제르소를 빼고 신진호와 이동률을 투입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후반 막바지까지 인천이 추가골을 노렸으나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1-0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손지호 UTD기자(sonjiho50@gmail.com)
사진 =이상훈 UTD기자, 이다솜 UTD기자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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