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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결산 시리즈- (1)우승보다 값진 4위

543 구단뉴스 2004-11-25 667
<올시즌 결산 전문> 지난 4월3일 시작된 올 프로축구 ‘삼성하우젠 K리그’가 11월 20일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8개월간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은 시민주 공모를 통한 창단자금 마련 등 순수 시민구단으로 3월1일 역사적인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뒤 K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후기리그에서 4승5무3패 승점 17점으로 13개 구단 중 상위권인 4위로 시즌을 마쳐 성공적인 데뷔 첫해를 보냈다. 인천 유나이티드의 1년을 돌아보고 명실상부한 명문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제를 알아본다.<편집자> - 글 싣는 순서 - 1)우승보다 값진 4위 2)마케팅의 모범사례 제시 3)명문구단으로 가기위한 과제 --------------------------------------------------------------------------------------------- <올 시즌 결산 시리즈-(1)우승보다 값진 4위> 전기 꼴찌서 후기 4위로 대도약 후기 홈경기 ‘안방불패’ 달성은 전-후기 우승팀도 못한 대기록 신생팀 한계 극복 성과…선수 보강-동계훈련으로 내년시즌 기대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3월1일 일본 감바 오사카 팀과 가진 창단 기념 초청경기에서 4대0으로 완승하며 일찌감치 올 시즌 K리그에서 ‘인천 돌풍’을 예고했다. 축구전문가 및 언론에서는 인천이 올 시즌 중상위권은 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했고 일부 언론에서는 인천을 우승후보로까지 지목했다. 하지만 인천은 전기리그에서 2승3무7패 승점 9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신생팀으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러야만 했다. 전기리그를 치르며 드러난 포지션별 최약점 보완에 나선 인천은 공격진에 마니치와 드라간 영입, 미드필드진에 서기복, 수비진에 이정수와 장우창의 가세 등으로 전력이 크게 향상돼 컵대회에서 3승6무3패 승점 15점으로 8위로 뛰어 올랐다. 인천은 베르너 로란트 감독의 돌연 사퇴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것이란 예상과 달리 후기리그부터 지휘봉을 잡은 장외룡 감독대행의 성공적인 용병술 및 전술변화로 4승5무3패 승점 17점으로 4위에 오르는 대도약을 이뤄냈다. 장외룡 감독대행은 여승원, 박신영, 노종건 등 과감한 신인선수 기용으로 팀내 주전경쟁을 통한 전력의 극대화를 유도하고 올림픽 대표에서 돌아온 최태욱을 활용하는 '3톱시스템'인 4-3-3 포메이션 구사로 공격력을 강화했다. 특히 인천은 후기리그 홈경기에서 2승4무의 ‘안방불패’의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컵대회 종반에 치러진 두 경기까지 합하면 8경기동안 3승5무의 무패행진을 보여 홈경기에서 유독 강한 모습은 보여줬다. 인천의 후기 홈경기 무패기록은 올 시즌 전기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와 후기 우승팀 수원 삼성도 해내지 못한 기록이다. 또 시민구단으로 지난해 K리그에 참가한 대구FC가 12개 구단 가운데 11위의 성적을 올린 것과 대전 시티즌이 1997년 데뷔 첫해에 10개 구단중 7위를 한 것과 비교하면 인천의 후기 4위는 신생팀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후기리그 4위라는 대도약을 이룬 인천의 선전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가능했다. 컵대회부터 뛰기 시작한 돌아온 ‘바람의 아들’ 마니치는 3게임 연속골을 포함, 7골1어시스트로 팀내 최다 득점과 최다 공격포인트를 수립하며 이름값을 해냈다. 인천의 간판스타 최태욱은 올림픽대표서 팀에 돌아온 후기리그부터 진가를 보여주기 시작, 2게임 연속골을 비롯, 5골3어시스트로 팀내 득점 2위 어시스트 1위를 기록하며 팀 도약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올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방승환은 4골을 넣어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했으며 황연석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을 터뜨려 팬들의 기대에 보답했다. "중원 사령관' 김우재가 32게임을 뛰어 팀내 최다출장 기록을 갖게 됐으며 ‘영원한 캡틴’ 김현수와 ‘작은 탱크’ 전재호가 30게임으로 뒤를 이었고, 부지런한 수비수 임중용이 29게임, 김학철이 28게임 출장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시즌중 인천으로 팀을 옮긴 서기복은 3어시스트로 게임메이커 역할을 무난하게 해냈으며 이정수와 장우창도 빠른 발과 끈질긴 대인마크로 상대팀의 스트라이커를 묶는데 기여했다. 이용하, 이상헌, 안성훈 등도 노련미와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공수에서 팀의 선전을 이끌었고 라돈치치, 여승원, 박신영, 노종건 등 올해 K리그에 첫선을 보인 선수들도 고비때마다 주전선수들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워 인천의 미래를 밝게 했다. 신범철, 김이섭, 권찬수 등 3인방이 돌아가며 지킨 인천의 골문은 후기리그 12게임중 9실점으로 게임당 0.75점으로 전기리그 20실점, 컵대회 14실점르로 각각 1.6점 및 1,1점대의 평균 실점율에서 0점대의 탄탄한 실점율을 보여줬다. 인천구단 장외룡 감독대행은 “어려운 여건에도 흔들림 없이 따라준 선수들이나 변함없이 응원해준 서포터 및 인천 팬들 덕분에 당초 기대보다 나은 후기 4위라는 성적을 얻게됐다”며 “내년 시즌에는 선수들을 보강하고 올겨울 동계훈련을 통해 전력이 강화된다면 홀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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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4위 이끈 장외룡 감독대행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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