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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R] ‘문선민 12호골’ 인천, 서울원정서 1-1 무승부…아쉬움 속에 승점 1점 획득

326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변승현 2018-09-26 774


[UTD기자단=서울] 이판사판,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경기였다. 전반 문선민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고요한에게 동점골을 내줘 아쉬움 속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는 9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30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은 5승 11무 14패(승점 26)의 기록으로 11위 전남드래곤즈(승점 29)를 바짝 추격하게 되었다.

 

원정팀 인천은 4-1-4-1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에 무고사를 축으로 좌우 날개에 문선민과 박종진이 나섰다. 중원은 아길라르와 고슬기가 구성했고 그 아래 임은수가 받쳤다. 김진야, 부노자, 김대중, 최종환이 수비라인을 꾸렸고 정산이 골문을 지켰다.

홈팀 서울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박희성과 이상호가 투톱으로 출격한 가운데 좌우 날개에 김한길과 고요한이 나섰다. 중원은 신진호와 하대성이 구성했고 수비라인은 윤석영, 김남춘, 김동우, 신광훈이 차례로 구축했다. 최후방 골문에는 양한빈이 나섰다.



전반 초반 인천이 분위기를 쥐었다. 전반 7분 문선민이 과감한 오버헤드킥을 시도했지만 볼의 세기가 약했다. 이어 전반 9분 임은수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헤딩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살짝 빗겼다. 서울은 전반 11분 이상호가 슈팅을 가져가며 점차 주도권을 뺏어 나갔다.

전반 23분 인천이 위기를 넘겼다. 박희성이 문전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헛발질에 그쳤다. 전반 32분 아길라르의 왼발 프리킥 기회가 있었지만 세기가 약했다. 그러던 전반 43분 인천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역습 상황에서 문선민의 침착한 마무리로 1-0으로 전반을 마쳤다.



이어진 후반전. 홈팀 서울이 매서운 반격을 펼쳤다. 후반 8분 인천이 절체절명의 실점 위기를 넘겼다. 박희성에게 1대 1 슈팅 기회를 내줬지만 정산이 침착히 막아냈다. 이어진 신진호의 슈팅도 정산이 막아냈다. 서울은 김한길 대신 조영욱을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그러던 후반 16분 인천이 결국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임은수의 헤딩 클리어가 아크 정면으로 흘렀고, 이를 고요한이 침착한 슈팅으로 동점골로 연결했다. 승부가 원점으로 향하자 이을용 감독 대행은 바로 박희성 대신 마티치를 투입하며 고삐를 조였다.



인천의 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26분과 28분 마티치에게 연속 슈팅을 내줬지만 모두 무위에 그쳤다. 후반 33분과 35분에는 조영욱에게 연속 슈팅을 허용하기도 했다. 남준재, 한석종, 김정호를 차례로 교체 투입시킨 인천은 추가 실점 없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인천은 9월 30일 일요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최근 홈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의 좋은 흐름을 잇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글 = 변승현 UTD기자 (seunghyeon0823@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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