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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시즌 첫 골 김인성 “골 넣어 기쁘지만 팀이 패해 아쉽다”

1486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정재원 2015-03-15 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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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스피드레이서’ 김인성이 이적 후 두 경기 만에 첫 골을 쏘아 올렸다.

지난 14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서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7분 교체 투입된 김인성은 후반 29분 동점골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인천은 마지막에 실점하며 1-2로 석패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김인성은 “부상에서 회복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 골을 넣어 기쁘지만 팀이 패배해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성의 득점 상황은 이랬다. 측면서 조수철이 문전을 향해 긴 던지기를 시도했고, 수원의 수비진은 온통 케빈에 집중되어 있었다. 여기서 김인성이 허점을 공략해 헤더 골을 뽑았다.

득점 장면에 대해서 김인성은 “케빈이 헤딩이 강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공간만 잘 찾아다니면 반드시 기회가 올 거라 생각했다”면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공을 보고 머리를 가져다 댔던 것이 골을 넣을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또 다시 승리 쌓기에 실패한 인천은 오는 22일 ‘선두’ 전북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인성에게는 특별한 맞대결이다. 그의 전 소속팀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그는 “전 소속팀인 전북에서 내 능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그러나 전북에 있는 동안 정말 많은 것을 새로 배웠고 나름대로 부족했던 부분들을 많이 보완했다”면서 “전북전에서 최선을 다해 내 능력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수원월드컵경기장]

글 = 정재원 UTD기자 (hipalusi@gmail.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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