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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석패한 인천, 그래도 ‘중원의 희망’ 김원식이 있다

148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신재현 2015-03-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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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날 경기서 인천은 전반 10분 만에 산토스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후반 29분 김인성의 헤더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종료 직전 김대중이 결정적인 수비 실책을 범하며 염기훈에게 추가골을 헌납, 아쉽게 승점 획득을 목전에서 놓치고 말았다.

김도훈 인천 감독은 이날 역시도 4-1-4-1 포메이션을 기초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수비 라인과 미드필더 라인의 연결 고리 역할을 맡은 이는 이번에도 김원식이었다. 김원식은 지난 1라운드 광주FC전(2-2 무)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김원식은 “팀이 경기에 패해 마음이 좋지 못하다. 많이 반성하고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 경기였다”고 아쉬움 속 소감을 밝혔다.

또 이적 후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점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기분은 좋다. 하지만 앞서 밝혔듯 팀이 승리하지 못했기에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고 덧붙였다.

김원식은 지난 2014년 K리그 챌린지(2부) 안산 경찰청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뒤, 원 소속팀 FC서울에 복귀했다가 올 시즌 다시 인천으로 임대 이적한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이다.

인천에서 김원식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간단하다. 가까이는 2013년의 김남일(교토 퍼플상가), 2014년의 구본상(울산 현대)과 같이 묵묵히 인천의 중원을 든든히 지켜주는 부분이다.

이에 대해 그는 “김남일 선수와 구본상 선수가 인천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겼다고 안다. 나 또한 열심히 노력하여 그들을 잇는 선수가 되겠다”면서 겸손하게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를 마치고 묵묵히 인천으로 복귀하기 위해 버스에 오르는 그의 쓸쓸한 뒷모습이 안타까웠다. 빛이 나진 않지만 팀에 꼭 필요한 역할인 수비형 미드필더. 그의 목소리처럼 자신의 역할을 묵직하게 지켜주는 그가 다음에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경기를 마쳤으면 좋겠다.

[수원 월드컵경기장]

글 = 신재현 UTD기자 (antonio1621@daum.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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