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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프리뷰’ 인천 대건고, 서울 오산고 상대로 선두탈환 노린다

160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5-05-08 1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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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슈퍼 매치와 더불어 K리그 클래식의 최고의 명품 더비 매치로 손꼽히는 경인더비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맞대결로 매 경기마다 치열함 속에 피 말리는 접전이 이어지기로 유명하다.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A조에서 가장 HOT한 양 팀이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인천과 서울, 이번 주 A조의 우승 향방을 어느 정도 결정지을 ‘미니 경인더비’가 온다.

오는 9일 토요일 15시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인천 U-18 대건고등학교와 서울 U-18 오산고등학교가 정면충돌한다. 시즌 첫 맞대결이자, 사실상의 A조 챔피언 결정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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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의 양 팀…“너를 넘어야 내가 산다”

나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양 팀이다. 현재 인천 대건고는 5승 1패, 서울 오산고는 5승 1무의 호성적을 토대로 A조에서 나란히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 양 팀의 모든 운명이 걸려있다. 인천 대건고가 승리한다면 선두를 탈환하며 우승을 향해 막판 스퍼트를 올리게 되고, 서울 오산고가 승리한다면 선두를 유지하며 여유롭게 우승을 향해 전진할 수 있게 된다.

사실상의 결승전. 이번 미니 경인더비서의 패자에게는 엄청난 타격이 가해질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피 튀기는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섣불리 경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이유다.

우승 타이틀을 위해 양 팀 모두 이번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전망이다. 특히 홈팀 인천 대건고로서는 무승부가 크게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오로지 승리만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반드시 승부를 내기 위해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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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경기는 4경기, 우승에 유리한 팀은?

숨 가쁘게 달려온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가 반환점을 돌아 서서히 종착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양 팀 모두 이번 맞대결을 포함하여 전기리그에서 각각 4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인천 대건고는 수원FC U-18(8R, 원정), 성남 풍생고등학교(10R, 홈), 부천FC U-18(11R, 원정)과의 맞대결을 앞뒀고 서울 오산고는 안양공업고등학교(8R, 원정), 성남 풍생고(9R, 홈), 강릉제일고등학교(11R, 원정)와의 매치업을 차례로 앞두고 있다.

남은 대진을 살펴봤을 때 일단 살짝 유리해 보이는 쪽은 ‘약체’ 수원 U-18, 부천 U-18과의 만남이 예정된 인천 대건고다. 성남 풍생고가 복병이기는 하나 이번 서울 오산고전만 승리로 장식한다면 눈에 띄는 상승세 속에 나머지 대진을 마음 편하게 치를 전망이다.

반면에 서울 오산고는 다소 부담스러운 상대들을 마주한다. 이번 인천 대건고에 이어 매서운 상승세의 안양공고(3위)와 복병으로 꼽히는 성남 풍생고(4위)와의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마지막 경기서 강릉 원정을 가야한다는 점도 변수다. 여러모로 고민이 많을 서울 오산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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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건고, 잠시 주춤했지만 이내 상승세 타

개막 후 무실점에 다득점을 더한 3연승 행진 속에 최상의 분위기를 연출해냈던 인천 대건고는 4라운드 수원 매탄고등학교전서 통한의 1-2 역전패를 당하며 잠시 주춤하는 듯 했다.

그러나 기우였다. 인천 대건고는 이내 전열을 재정비해 분위기 반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고, 결과적으로 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U-18전(3-1 승)과 강릉 제일고전(2-1 승)에서 2연승을 거두며 다시 상승세를 타는 데 성공했다.

고비는 있었다. 지난 6라운드 강릉 제일고와의 원정경기였다. 당시 인천 대건고는 김동헌, 이제호, 박형민(이상 3학년), 김보섭(2학년) 이상 네 명의 주축 선수를 제외한 채 원정길에 올랐지만 탄탄한 조직력을 무기로 보란 듯이 승리를 일궈냈다.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크나 큰 위기를 넘겼던 인천 대건고다. 흐름 싸움의 연속성을 살펴봤을 때 이날 인천 대건고가 획득한 승점 3점은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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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갈고 있는 인천 대건고, “오산 잘 만났다”

인천 대건고 선수단은 이번 서울 오산고와의 맞대결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선두 쟁탈전의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서울 오산고와의 역대 전적에서 아직 승리가 없기 때문이다.

인천 대건고는 지난 2013년 처음 K리그 주니어에 발을 내딛은 서울 오산고에 2전 2패를 기록하며 아직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긋지긋한 징크스가 아닐 수 없다.

2013시즌 4라운드 맞대결서 1-3으로 패했고, 2014시즌 16라운드 맞대결서 0-1로 패했다. 두 차례 모두 홈에서 당한 패배였기에 그 좌절감이나 아쉬움은 평소보다 배로 작용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서울 오산고와의 맞대결. 인천 대건고는 이번만큼은 꼭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팀 구성원 모두가 눈에 불을 켜고 밤낮으로 땀을 흘려가며 이번 경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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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득점팀의 면모, 이번에도 뽐낼 것인가?

K리그 주니어가 6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인천 대건고가 최다 득점팀으로 우뚝 서있다. 인천 대건고는 6경기에서 17골을 뽑아내며 경기당 3골에 육박한 공격력을 발휘하고 있다.

고무적인 부분은 득점 분포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최범경과 유수현(이상 3학년)이 나란히 3골을 뽑아낸 것을 시작으로 박형민, 이제호, 표건희(이상 3학년)가 2골을 기록했고 그 외에도 박명수(3학년), 김보섭, 김진야(이상 2학년), 구본철(1학년)이 득점 행진에 가세했다.

여기에 실점률도 적다. 6경기에서 4실점을 내주는 데 그쳤다. 이번 맞대결 상대인 서울 오산고(3실점)에 이어 K리그 주니어 A조에서 현재 최소 실점 2위를 기록중인 인천 대건고다.

최다 득점팀과 최소 실점팀. 창(인천 대건고)과 방패(서울 오산고)의 맞대결이다. 과연 매 경기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는 인천 대건고가 이번 경기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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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속 A조 선두 형성한 서울 오산고

올 시즌 서울 오산고의 파죽지세가 매섭다. 개막 후 5승 1무의 호성적을 토대로 K리그 주니어 A조서 선두를 형성하고 있다. 우승을 향해 힘찬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오산고다.

개막전에서 ‘라이벌’ 수원 매탄고를 만나 2-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서울 오산고는 이어 수원FC U-18을 3-0으로 꺾은 뒤 제주 U-18과 1-1로 비겼다. 이어서 고양 HiFC U-18, 안산 경찰청 U-18, 부천U-18을 차례로 꺾으며 무패 행진을 이어왔다.

사실 상승세는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서울 오산고는 지난 시즌 내내 지지부진한 흐름 속에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시즌 막판 갑자기 6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2015시즌에 대한 희망을 품으며 시즌을 마쳤고, 그때의 좋은 흐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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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산고, 콤팩트함 속 실리축구 펼쳐

서울 오산고의 주 포메이션은 4-1-4-1로 강한 압박을 기초로 한 수비 위주의 전술을 펼친다. 수비 안정화에 초점을 맞춘 뒤 빠른 발을 이용한 카운트 어택 전술을 펼치는 편이다.

여기에 조직력도 매우 우수하다. 끈끈한 팀워크와 라인 움직임이 상당히 콤팩트를 바탕으로 실리 축구를 펼쳐 서울 오산고를 상대하는 팀들마다 모두 혀를 내두를 정도라는 후문이다.

팀의 핵심 구성원은 ‘중원 지킴이’ 3인방이다. 김지호, 이현구, 신성재(이상 3학년)가 지키는 중앙 미드필더진의 기량이 상당해 인천 대건고로서는 이들을 경계 대상 1호로 삼아야 한다.

그밖에 교체 자원 임화랑(1학년)의 활약도 눈여겨 볼만하다. 풍생중학교를 졸업한 뒤 올해 서울 오산고로 진학한 임화랑은 수준급의 기량과 센스를 두루 지닌 자원으로 올 시즌 4경기에 모두 후반 교체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특급 조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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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탈환’을 노리는 인천 대건고와 ‘선두 수성’을 노리는 서울 오산고의 한판 승부. 올 시즌 첫 미니 경인더비의 결과는 오는 9일 토요일 15시 송도LNG축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천UTD기자단은 축구팬들에게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자 인천 대건고와 서울 오산고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송도LNG축구장으로 이동해 발 빠른 현장취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 안내 ◎
대회명 :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7라운드
일시 및 장소 : 5월 9일(토) 15시 인천 송도LNG축구장
대진 : 인천 대건고 (홈) vs (원정) 서울 오산고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UTD기자단 사진자료실 및 내일은 K리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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