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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R] 김도훈 인천 감독 “똑같은 실수가 반복되서 아쉽다”

167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설주헌 2015-06-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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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울산] 인천의 늑대들이 원정 여정의 마지막 경기 에서 아쉬운 승점 1점을 거뒀다. 김도훈 감독은 아쉬움 속에 희망을 노래했다.

지난 17일 ‘현대오일뱅크 2015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는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원정에서 0-2 대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오늘 17라운드 울산 전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 경기이기도 했으며,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이미 한번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하여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는 경기였다.


김도훈 감독은 먼저 “먼 길 와주신 서포터즈 에게 감사의 말씀을 돌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매번 똑같은 실수로 인해 승점 1점을 거뒀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 “이러한 실수가 계속돼 반드시 고쳐 나가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개선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 흔들리는 상황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부족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혼전 속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김동석 선수인데 부상으로 빨리 교체돼 나가게 됐다.”며 말했다.

이어 인천은 이미 한번 안방에서 울산 현대를 맞아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때 김신욱-양동현 ‘트윈타워’를 막을 비책이 필요했다. 그날 경기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은 오늘 트윈타워를 봉쇄하며 좋은 경기 흐름을 탔다. 김도훈 감독 역시 “김신욱 선수에게 실점을 하긴 했지만, 준비한대로 잘 막은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표했다.

사실 인천은 이날 초반 울산 유준수의 이른 퇴장과 김진환의 골로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끝내 김신욱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눈앞의 승점 3점을 놓치고 말았다. 또한 포항 전에 보여줬던 원활했던 사이드 플레이를 오늘 경기에선 충분히 보여 주지 못했다. 항상 인천의 무승부에서 느낄 수 있었던 막판 집중력 결여의 모습이 다시 나타났던 아쉬운 경기였다.

한편 인천은 오는 24일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시청과 ‘하나은행 FA컵 16강’ 경기를 갖는다.

[문수월드컵경기장]


글 = 설주헌 UTD기자 (seoljh518@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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