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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R] ‘3연승 달성’ 김도훈 인천 감독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178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5-08-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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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전북] 인천 유나이티드가 전주성을 함락시켰다. 3경기 만에 다시 벤치로 돌아온 인천의 수장 김도훈 감독은 선두 전북 현대에게 거둔 승리에 크나 큰 만족감을 표했다.

인천은 2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7라운드 전북 원정경기서 후반 20분 터진 김인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서 김도훈 인천 감독은 “정말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전주까지 내려와서 힘을 주신 서포터스와 사무국 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경기 총평을 말했다.

이어서는 “그동안 항상 전북에 고전을 했지만 오늘은 이렇게 좋은 결과물을 가져왔다. 선수들에게 '오늘은 이기기 위해서 하자'고 했다. 너무도 감동스러운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이날도 김도훈 감독의 지략이 돋보였다. 수비에 안정을 둔 뒤 빠른 역습을 통해 카운트 어택을 펼쳤고 결과적으로 이는 보란 듯이 먹혀들었다. 마지막까지 전북의 공세가 펼쳐졌지만 인천의 철옹성은 끄떡없었다. ‘절대 수문장’ 유현을 필두로 몸을 던지는 투혼을 발휘해냈다.

김 감독은 “마지막까지 실점 위기가 많았지만 골키퍼 유현이 잘 막아줬다. 왜 우리 팀의 1번인지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오늘은 우리 모든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이겼다”고 말했다.

또한 결승골의 주인공으로 우뚝 선 김인성에 대해서는 “최근 2경기를 쉬었다. 내심 이번 전북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다”면서 “오늘 골을 넣으면서 본인 스스로 자신감이 많이 붙었을 것이다. 인천에 입단한 후 모범이 돼 감독인 나로서는 매우 좋다”고 웃어보였다.

3연승에 성공한 인천은 10승 9무 8패(승점 39)의 기록으로 6위로 점프하며 상위 스플릿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나갔다. 인천은 다음 경기서 ‘최하위’ 대전 시티즌을 홈으로 부른다.

끝으로 김 감독은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팀은 없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멀리 보기보다는 다가오는 한 경기, 한 경기에 대한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주월드컵경기장]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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