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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인천 대건고, 부천 U-18 상대로 3-1 완승…2연승 달성

1811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5-09-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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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 선수단이 ‘꿈의 구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른 홈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2연승 달성 및 올 시즌 홈 무패 기록을 이었다.

인천 대건고는 5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A조 14라운드 부천FC 1995 U-18과의 홈경기서 3-1의 스코어로 기분 좋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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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치른 13라운드 강릉 제일고등학교(강원FC U-18)전서 1-0 승리를 거두며 후기리그 첫 승리를 신고한 인천 대건고 선수단은 주전 3명(김동헌, 박명수, 김진야)의 연령대 대표팀 차출로 인한 전력 누수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2연승 달성을 위해 정신무장을 단단히 했다.

임중용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토대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최전방 투톱에 김보섭, 이제호가 나섰고 좌우 날개에 표건희와 박형민이 배치됐다. 최범경과 구본철이 중원을 지켰고 최 산, 박형준, 김재완, 명성준이 수비라인을 형성했다. 최후방 골문은 민성준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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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 팽팽한 흐름 이어간 양 팀

전반 시작과 동시에 흐름을 잡은 곳은 원정팀 부천이었다. 부천은 전반 1분 만에 좌측면에서 권성은이 올린 크로스를 오진솔이 헤더로 연결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인천 대건고도 전반 12분 박형민이 우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맞불을 놓았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했다.

부천의 미드필더 김호진은 인천 대건고의 골키퍼로 나선 민성준이 데뷔전이라는 점을 감안해 먼 거리 중거리 슈팅을 반복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천 대건고는 전반 18분경 최범경의 전진 패스에 이은 김보섭의 마무리가 상대 골키퍼 이호창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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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흐름 속 터진 최범경의 선제골

팽팽한 흐름은 전반 중반까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인천 대건고는 전반 21분 김보섭의 좌측면 돌파에 이은 연계 플레이로 공격에 나서봤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못했다. 부천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5분 오진솔의 패스를 받은 이재희의 슈팅을 민성준이 멋지게 펀칭해냈다.

영의 균형이 계속해서 이어지던 전반 37분. 인천 대건고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프리킥의 귀재’ 최범경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최범경은 아크 정면에서 자신의 전매특허인 오른발 프리킥으로 굳게 닫혀있던 부천의 골문을 열어 재꼈다. 전반전은 그대로 1-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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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전술 변화 속 시작된 후반전

하프타임에 양 팀이 동시에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홈팀 인천 대건고는 구본철을 대신해 정우영을 투입했다. 정우영이 측면에 배치되면서 전반에 좌측면에 자리했던 표건희가 중원으로 이동해 최범경과 중원을 지켰다. 부천 역시 함휘진과 김동규를 투입하며 맞불을 놓았다.

후반전 첫 슈팅은 후반 7분 인천 대건고가 기록했다. 아크 정면에서 박형민이 얻어낸 프리킥을 ‘선제골의 주인공’ 최범경이 멋지게 슈팅해봤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겼다. 부천도 반격에 나섰다. 권성은의 프리킥을 받아 김호진이 슈팅을 날려봤지만 볼은 옆 그물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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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김동규 동점골…승부는 다시 원점

후반 13분경 부천이 다시 한 장의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오진솔이 나가고 김상훈이 교체 투입됐다. 후반전이 중반으로 향하면서 갑작스레 원정팀 부천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20분 김동규의 날카로운 크로스에 이은 이윤환의 헤더를 인천 대건고 수비진이 잘 막아냈다.

불안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23분. 인천 대건고가 결국 부천에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코너킥 리바운드 볼 싸움에서 순간 집중력 결여 문제가 이내 발목을 잡았다. 부천의 김동규가 인천 대건고 수비진의 집중력이 잠시 흐트러진 틈을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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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김보섭 콤비, 추가골 합작해내

승부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상황에서 인천 대건고가 재차 반격에 나섰다. 후반 30분 김보섭의 개인기 돌파에 이은 정우영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기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인천 대건고 임중용 감독은 후반 31분 박형민을 빼고 허성훈을 투입하며 중원의 무게감을 더했다.

그리고 정확히 5분 뒤인 후반 36분. 인천 대건고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전에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만들어낸 김보섭-정우영 콤비가 결국 일을 냈다. 김보섭이 아크 좌측면에서 날린 중거리 슈팅을 부천 이호창이 막아냈지만 정우영이 리바운드 볼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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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매직’ 안해성 추가골…승리 마무리

어렵사리 다시 앞서나가는 추가골을 뽑아낸 인천 대건고의 임중용 감독은 얼마 안남은 시간이었음에도 후반 36분 이제호를 빼고 안해성을 교체 투입하며 지키기 작전이 아닌 공격력 증대란 과감한 선택을 택했다. 그리고 임 감독의 선택은 정확히 2분 뒤 그대로 빛을 봤다.

후반 38분. 교체 투입된 안해성이 쐐기골을 뽑아낸 것. 좌측면에서 김보섭이 현란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진을 허문 뒤 내준 패스를 표건희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부천 수비수가 이를 급히 걷어낸다는 볼이 안해성에게 향했다. 안해성은 이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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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건고, 2연승 달성…2위에 올라

결국 승부는 여기서 갈렸다. 후반 막판까지 만회골을 넣기 위한 원정팀 부천의 반격이 이어졌지만 인천 대건고는 평정심을 잃지 않고 철옹성을 구축하며 골문을 수호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3분까지 모두 흘러 이날 경기는 인천 대건고의 3-1 완승으로 최종 마무리되었다.

이날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더하며 2연승에 성공한 인천 대건고는 2승 1패(승점 6)의 기록으로 상위권 형성 유지에 만족하며 14라운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인천 대건고는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4시 제주 걸매B구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 U-18을 상대로 1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인천 대건고는 3연승 및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사진-영상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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