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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정우영 결승골’ 인천 대건고, 하이텍고에 3-1 완승 거둬

186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단 취재팀 2015-10-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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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등학교 저학년팀이 어제(6일) 치른 인천 부평고등학교전(7-1 승)에 이어 2연승에 성공하며 나은병원장배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인천 대건고는 7일 수요일 오후 2시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제 5회 인천광역시축구협회장 및 나은병원장배 저학년 축구대회’ 인천 하이텍고등학교와의 2차전서 전반 16분 정우영의 선제골에 후반 12분 장정준, 25분 김보섭의 추가골을 더해 3-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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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용 감독은 4-4-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최전방 투톱에 김보섭, 안해성 콤비가 나섰고 장정준과 최현석이 좌우 날개로 나섰다. 허성훈과 정우영이 중원을 구축했고 최 산, 이원준, 김재완, 정연찬이 수비진을 형성했다. 최후방 골문은 민성준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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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부터 인천 대건고가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이어나갔다. 첫 슈팅은 전반 8분 장정준이 기록했다. 허성훈의 코너킥이 뒤로 흐르자 장정준이 인사이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멀었다. 인천 하이텍고도 전반 10분 김수환의 프리킥으로 바로 응수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전반 24분. 인천 대건고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정우영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정우영은 상대 수비진의 수비를 틈타 볼을 가로챈 뒤 현란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인천 하이텍고 박성규 골키퍼의 방어를 뚫고 골네트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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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을 뽑은 인천 대건고는 공격의 고삐를 더욱 조였다. 전반 25분 최 산의 중거리 슈팅은 옆 그물을 때리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전반 28분 김보섭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전반 31분 김보섭의 돌파에 이은 허성훈의 마무리 슈팅은 크로스바를 크게 빗겼다.

전반 막판 인천 하이텍고도 연달아 만회골 사냥을 펼쳤다. 하지만 전반 36분 김수환의 슈팅은 위력이 없었고, 전반 39분 한영택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겨나갔다. 결국 전반전 경기는 이렇게 인천 대건고가 정우영의 선제 득점으로 1-0의 스코어로 앞선 채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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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후반전. 양 팀 모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후반 역시도 인천 대건고가 첫 포문을 열었다. 후반 3분 정연찬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위력이 없었다. 인천 하이텍고는 후반 10분 김진현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위한 변화를 줬다.

그러나 후반 12분. 인천 대건고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희망은 물거품이 됐다. 이번에는 장정준이 주인공으로 나섰다. 후방에서 연결된 최 산의 로빙 패스를 안해성이 재차 장정준에게 연결했고, 장정준은 골문 정면에서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득점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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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점차 리드를 지키게 됐음에도 인천 대건고는 막강 화력을 이어나갔다. 그러더니 후반 25분 세 번째 득점까지 뽑아냈다. 주인공은 1차전 해트트릭의 주인공 김보섭이었다. 김보섭은 현란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 셋을 순식간에 벗겨낸 뒤 침착히 팀의 세 번째 골을 뽑았다.

인천 대건고의 임중용 감독은 어느 정도 여유를 지니자 후반 26분 안해성을 빼고 박상혁을 교체 투입하며 중원 조합에 변화를 줬다. 후반 28분에는 최현석이 좌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골을 노려봤지만 인천 하이텍고 박성규 골키퍼가 다급하게 볼을 걷어내며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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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1분. 인천 대건고가 다시 한 번 변화를 줬다. 김보섭을 대신해 양철순이 교체 투입됐다. 연이은 교체로 인천 대건고의 분위기가 잠시 어수선해진 틈을 타서 인천 하이텍고가 재빠른 역습을 반복해서 시도했다. 인천 대건고는 결국 후반 32분 상대에게 만회골을 내줬다.

인천 대건고는 후반 34분 정연찬을 대신해 박윤호를 투입하며 상대의 측면 공격을 봉쇄하기위한 추가 변화를 줬다. 후반 종료 직전에 상대 한영택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겨나간 가운데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인천 대건고가 3-1 승리를 거두는 것으로 최종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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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인천 대건고는 2전 전승의 기록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우승 전선에 파란불을 켰다. 인천남고등학교 역시도 2전 전승을 거두면서 승점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 부문에서 인천 대건고가 인천남고에 6점차로 크게 앞서면서 선두에 자리했다.

인천 대건고는 오는 8일 목요일 오후 3시 45분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인천남고등학교를 상대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에서 인천 대건고는 최소 무승부를 기록하더라도 우승컵을 품에 안게 된다. 지난해 대회에서 인천 대건고는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 송도LNG축구장]

글-사진 = UTD기자단 유소년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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